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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혜안.
작성일 2014-05-08 19:07:18 KST 조회 757
제목
하스스톤 이용일지 중간정리 & 개인적인 전설정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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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 #3185


중간정리라는 말이 애매하긴 한데 (카드게임에는 끝이 없죠.. 아직도 유희왕 하는 사람이 있으면 덱을 가져오는 것처럼)


따로 운영하는 블로그같은게 없어서 게시판을 사유화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입대하기 전에 했고 이제 상병 1호봉이 된 군인입니다. 휴가 나올때마다 과금하다보니 어느새 17만원.


친구들이랑 2만원 배틀코인 질러놓고 카드 가장 잘나온놈이 밥사기.. 이런것도 하고 하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되도록 과금은 5만원으로만 하시던가 투기장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휴가때는 5급까지 올라갔었는데 이번엔 디아하느라 얼마 못올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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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설 목록입니다.. 여태 전설은 갈아버린건 황금 게돈, 한장입니다. 

왠만한 전설들은 다 있는것 같아서 이제 과금 멈추려구요. 


(A) 내트 페이글 : 이번 휴가과금때 얻은 녀석. 패치 이후에 득한 터라 굉-장히 덱에 넣기 애매합니다.

2코스트 방패병이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대신 마법 도발도 받곤 한다는거. 하지만 여전히 동전 내트페이글은

상대를 흔드는데 특화된 능력이 있나봅니다. 도적덱이나 슈팅법덱에 넣고 있는데 어그로를 뺏는데 좋습니다.

그러나 만들만한 카드라고는 추천할 수 없겠습니다.


(S) 혈법사 탈노스 : 처음엔 이게 왜 그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마는 도적을 하시는 분이라면 리로이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전설 같습니다. 슈팅법, 술사, 드루 등과 특히 좋은 효율을 보이며 필드장악에는 개씹똥쓰레기의 효율을 지니지만 풋내기 고자 이후, 전리품 수집가의 모자르는 필드장악은 어차피 동일하므로 상관이 없고, 도적의 경우 저렴한 코스트로 연계의 시작을

하기 매우 좋습니다. 두번째로 가루 들여서 만들었는데 제일 잘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카드게임에서는 '간단한 효과가 최고의 효과다' 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B) 늙은 거먹눈 멀록 : 과금이 10만원대가 넘어가면 이 카드는 무조건 있게 되죠.. 개인적으로 멀록은 싫어해서 한번도 안썼음.


(S) 리로이 젠킨스 : 전직업 10렙 달성 보상...팩에서 나온 카드. 이때만 해도 리로이가 예능으로 받아들여지는 믿어지지 않는 세상이었는데, 지금은 너프될 전설 1순위에 랭킹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로이를 6/3 마법면역 1/1 새끼용 2마리.. 로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아니면 6/2 그대로 마법면역 하면 괜찮은 너프 같은데 말이죠. 넘사벽 도적, 법사, 냥꾼 원탑카드인 것 같습니다. 흑마들도 쓰고요. 냥도법 하시는 분이라면 만들 순위 1순위.


(C) 겔빈 멕카토크 : 써볼 엄두를 못내봤습니다만, 요즘 심리주작 교회누나 정배 생훔 광기 꽉꽉 넣는 예능덱에 투입했습니다. 그정도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엘리트 타우렌 족장은 (가루로 만든 친구가 있음) 간지라도 나지. 발암유발자입니다.


(S) 케른 블러드후프 : 처음으로 가루모아서 만든 카드. 도적이랑 성기사를 주로 하는 입장에서 필드장악 더블 누누(서리바람 설인) 효과는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침묵 빼기도 좋고, 제압기 쓰긴 정말 아깝고. 특이한 컨셉 말고 중반을 잡는 덱을 선호하신다면 이 카드는 당연히 만들어야 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리로이에게 순위가 밀리는 것 같긴 하지만, 드루이드나 술사한테 케른은 불정과 발톱드루에 이어 덱의 안정감을 완성해주고, 7코스트 내 필드 비었을때 구원 + 케른은 정말 예쓰잼..

 

(A+) 흑기사 : 세번째로 가루모아서 만들었는데, 아르거스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아질수록 이친구의 몸값은 하늘을 찌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레이나드와 돌냥과 야냥이 판을 치고 (이 덱들은 사냥개조련사, 방패병, 아르거스를 사용합니다) 이들을 막기 위해 드루 (발톱드루 두장 안넣는 드루 없죠) 다른 클래스는 센진을 투입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명은 확실히 썰 수 있습니다. 

센진 이상을 턴다고 생각했을때, 4코스트 4/5 누누와 같은 스탯인 흑기사(6코스트)는 남는 2코스트로 4코스트를 잡아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아르거스 먹은 용암거인, 소누나.. (이름이 태양길잡이였던가요?) 대지의 정령 심지어는 티리온 알아키르까지 썰어버립니다. 가끔 야징이나 선인의 치유력으로 상대 코어하수인에 걸고 썰어버리기도 합니다. 메타의 유동에 따라 영향을 받는 카드지만, 어느정도 카드가 모이고 전설라인이 생긴다면 흑기사는 밥값을 제대로 하는 믿음직한 녀석입니다.


(B) 그룰 : 두번째 투기장 갓승3패 보상. 지금은 경보기잼덱에 들어가있는 친구지만 메타가 바뀐다면 충-분히 등장가능성이 큰 녀석입니다. 술사 / 법사 이외의 상대일때 이친구는 엄청 골때리게 만들 수 있지만.. 아무래도 이 덩치에 걸맞는 먹보라 마나수정도 크고 저격기에 한방에 날아가면 슬프고. 그래도 가끔씩은 알도르한테 공격력 1이 되어도 겜끝날때 6이 되어서 버티게 해주는 라인이 됩니다. 지금 쓰기엔, 애매합니다.


(A)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 처음으로 황금 전설 카드가 나왔는데, 게돈이 나왔습니다. 전 광역이 강한 영웅 (성기사, 마법사)을 선호하고.. 도적은 폭칼 한장, 많아야 두장 이외의 광역이 필요하다면 이미 게임 끝난거라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갈아버렸습니다. 황금 전설은 가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긴 한데, 그 당시의 저한텐 라그나로스가 너무 급했고, 갈아버린 걸 지금도 후회하진 않습니다... 위니가 판을 치는게 돌겜 판이라지만 돌냥이나 레이나드처럼 극단적인 어그로덱이 득세한 요즘 라그는 힘을 못봅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덱이 조금만 늘어나도 모든게 8인 그는 비장의 무기로 게임을 유리하게, 또는 역전을 만들곤 합니다. 사실 이친구가 많이 나와야 사제들이 살아났다는 반증이 될 정도로, 게임 후반 패가 다 떨어져 갈 때 쯤 존재감은 가히 최고존엄입니다. 메타에 밀려 S가 아니지만, 미드-후반에 힘을 준다면 만들어봄직합니다.


(B) 말리고스 : 어쩌다 주워먹은,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마봅의 지배자님. 하지만 언제까지나 조건부덱에 들어가는 분입니다. 분명 말리도적덱이 요즘 인기를 타고 저도 쏠쏠히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만, 8코스트도 아니고 9코스트 용족이신 터라 타이밍이 많이 늦고, 피니시할 주문 카드가 남아 있어야 되는데 글쎄요, 주문을 잘 아끼는 숙련도 및 운빨좆망이 작용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B) 오닉시아 : 과금해서 나왔는데 쓰기가 애매한 카드입니다. 효과와 연동되는 카드는 야성의 포효, 숲의 영혼, 피의 욕망 정도인데 이거 믿고 아끼다간 큰일나는 경우가 많아요. 토큰 드루이드덱에 채용을 해봤지만 '역시 이녀석이야!' 하는 느낌을 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B+) 데스윙 : A를 줄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삐플. 10코스트와 패를 다 버리는 뒤가 없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카드의 대표주자입니다. 성기사나 도적처럼 카드를 악착같이 써서 필드를 잡는 유형의 덱에 좋은 효과이나 제대로 활용하려면 모든 제압기를 빼고 나서 쓰는 것이 맞는 처사인 고로, 조건이 많은 카드입니다. 성기사 빅덱, 일부 방밀전사 덱에 쓰이는데 저는 차라리 카드 한장 빼고 쓴다는 느낌으로 도적덱에 넣은게 더 효과가 좋았던 것 같네요.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낙스라마스의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이 많이 나온다면 어떤 시너지를 이루게 될지 궁금합니다. 목소리가 제일 별로인 전설


(A+) 티리온 폴드링 : 첫 과금에서 나온 그. 침묵기를 써야 제대로 잡히는 효과이며, 성기사 덱에선 명실공히 최고의 전설카드입니다. 성기사는 공용 전설중에선 케른이 제일 어울리는 카드라고 생각이 되지만, 직업전설 중 탑으로 꼽히는 티리온은 '성기사만 하실 분'이라면 최고존엄입니다.성기사의 특징인 천상의 보호막, 무기 (5/3입니다, 아케도끼 5코스트 5/2인거 아시죠), 든든한 도발에 6/6이라는 애매모호한 체력으로 인해서 나 이런 사냥꾼이야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물론 흑기사에 털리면 울고싶어집니다마는, 어떤 컨셉의 성기사덱이라고 해도 티리온이 있다면 넣어도 무방합니다. 소환할때 간지도 최고고, 황금 티리온이면 정말 .. 멋지죠 


(B) 왕 크루쉬 : 갓승3패 팩에서 먹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는 카드인데, 어떻게 사냥꾼의 컨셉이랑 안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리 돌냥이 사장되고 야냥이 흥한다고 하더라도, 냥꾼이 9코스트까지 게임을 끌고 간다?? 는 건 적어도 자신이 밀리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영웅능력이 상대 피를 2 날려버리는 건데, 그걸 8코스트까지 네번만 써도 8뎀이 날아가거든요. 8코스트 7/4 이정도였다면 훨씬 좋았을 테지만, 가끔씩 사냥꾼을 상대할때 예상치못한 데미지 8데미지를 줘서 패배로 인도하기도 하는 녀석입니다. 만들기는, 애매하죠.


생각나는데로 써봤는데 여러분의 의견과 부합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자기만족용이라곤 하지만 댓글달아주시면 기분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스스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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