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이 제일 약한 타이밍은 첫 아레스가 끝나고 직후입니다

스완의 전쟁로봇 6기는 초반에 정말 강력합니다.

마렙을 다 찍어주면 초반에 발생하는 어지간한 상황은 다 해결해줍니다.

문제는 첫 아레스가 역할을 마친 뒤죠.

이 타이밍에 스완은 너무나도 구립니다.

 

 

이 타이밍에는 아무리 잘해봐야 유닛 몇기 쌓인 정도인데 스완의 주력유닛인 공성전차와 골리앗은 업그레이드가 되고 숫자가 모여야 강하지 소수일때는 정말 약합니다.

이때 치명적인 손실을 입으면 유닛이 전반적으로 비싼 스완은 게임끝날때까지 안좋은 영향을 받습니다.

스완이 이 타이밍에 약한 이유는 보급고와 천공기 업그레이드에 자원을 써야해서 광물이 많이 안모이고 화염기갑병의 성능이 부실해서 탱킹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스완의 또다른 단점은 경쾌하게 공격을 나가거나 지속적인 기동전을 하기가 힘듭니다.

사이클론, 토르 등의 성능이 애매하거든요.

결국 탱케이드가 강제되는데 탱케이드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령관을 압도하는 강함이 있는건 또 아닙니다.

땡골리앗 + 과학선도 방법이긴한데 다른 사령관에 비해서 확실하게 대지상이 약합니다.

그거 때문에 고난이도 돌변에선 아레스 떨굴타이밍 잡기 진짜 괴롭습니다

차라리 아레스 유지시간이 아니고 쿨감이었다면 상당히 쓸만했을듯 싶어요. 초반 넘기기도 매끄러울것 같고

아레스도 스택식으로 6개를 분산투하 가능했으면 좋으련만... 첫공세 방어시 아레스6기는 과잉전력이죠...

탱케이드 하려고 하는데 공세가 스카이면 얼굴이 일그러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