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지만 멀티 자리란게 정해져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생각 나는건 버밀리온, 열차맵, 핵심부품, 광부대피 정도네요. 

이런 맵들 같은 경우는 멀티 자리가 정해졌다고 보면 정해진 자리고 아니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열차맵도 그렇고 버밀리온도 그렇고 저는 통상적으로 대칭적인 자리를 먹곤 합니다.

말인 즉슨 제기지가 위쪽이면 확장도 위쪽을 먹고 오른쪽이면 확장도 오른쪽을 먹곤하는데 그렇다고 딱히 거기를 꼭 먹어야 된다기 보다 동맹이 먼저 어느쪽을 선점해도 그냥 다른쪽을 먹으면 되서 상관은 없거든요.

 

문제는 제가 멀티를 먼저 먹을 때인데 통상적으로 저는 대칭자리를 먹게되다 보니 그렇게 먹게되는데 버밀리온도 그렇고 열차맵도 그렇고 그렇게 먹으니 멀티 자리가지고 한소리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뭐 원래 어느 쪽을 먹는데 너처럼 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이런말도 들어보고 ㅋㅋ

 

저런 맵들에서 멀티 자리를 다들 어떻게 먹는지 궁금합니다.

전 본진과 대칭인 자리로 찾아가긴 하는데, 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화를 줍니다.

1. 열차 맵에서 아군이 스투코프라면 입구에 가까운 곳을 양보 (구조물 감염으로 깨지 않고 민간인으로 깨는 사람의 경우)

2. 열차 맵에서 아군이 카락스라면 안쪽 기지를 양보 (궤폭으로 가스 바위까지 전부 파괴 가능)

3. 버밀리온의 특종처럼 특정 멀티 위치가 공세에 자주 노출된다면 동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하여 위험한 곳에 확장

4. 이외에 내 기지와 대칭인 자리라도 동맹이 해당 지역을 먼저 정리중이라면 다른 지역 멀티를 확보

대략 차원노예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거기에 노바는 레일건 두개로 열차 맵 바위를 동시에 부술수 있어
우측자리를 양보하는 편

저도 대칭적인 자리로 먹긴하는데 동맹이 먼저 정리중이면 반대쪽으로 갑니다.
제가 정리하는 곳에 갑자기 건물 아이콘 뜨는 스틸만 안하면 어느쪽이든 딱히 신경은 안쓰네요.

잘못되어도 자기가 깨서 먹으면 아무 상관없는데...내가 다깨어났더니 먹고 입닦고/자기일 하시면 난감하죠

자기가 깨서 먹는건 상관없다고 봐요 대칭이든 아니든 별로 신경은 안씀, 하지만 보통 암묵적으로 대칭된자리에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