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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19 14:46:36 KST | 조회 |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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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말도안되는 논리로 일반화하고 싸우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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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크로 삭제 혹은 유지가 게임의 흥망에 미칠 영향은 아주 미미할 겁니다. 지금 뭐 계시판이 난리난 것처럼 이것 하나 삭제하고 유지하는게 게임이 망하고 안망하고 결정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임.
메크로 부분의 시도는 사실상 기존의 유저를 조금 더 편하게 해줄 거냐, 아닐거냐의 차이이지 저걸로 뭐 신규 유저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거나 그런 건 전혀 없을 겁니다. 다만, 이미 한번 편한걸 경험한 기존 유저들이 다시 어려워진다니 난리를 피우고 있는거지.
사실상 이번 메크로 건의를 블리자드가 받아들인 이유도 신규유저의 유입이라기 보다는
기존 게이머, 혹은 상위랭커 유저들의 부담감은 줄일 수 있되, 보는 재미를 떨어트리지 않는 선이라고 생각해서 적용한 패치일 겁니다.
사실 지금 스2의 상황이 확장팩이 벌써 2개째 나오는 상황에 메크로 하나 삭제하거나 해서 유저가 많이 유입될 상황이 아님. 메크로가 있던 없든 외국은 초창기에는 인기가 있고, 끝물이 될 수록 유저가 급격히 주는 현상. 한국은 그냥 지금하고 별 차이가 없을 겁니다. 자날에서 군심으로 넘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멀티플레이를 어떻게 바꾸든 기존 유저들을 얼마나 더 많이 돌아오게 하고, 붙잡느냐의 차이이지 바뀔 것은 아무것도 없음.
사실 스2가 대중적으로 흥행하고 싶으면 밸런스고 자시고 간에 이번에 나오는 동맹 사령관이든, 집정관 모드이든 기존부터 계속 문제가 되어왔던 방생성 같은 것들을 고치는게 더 현명할 겁니다. 아니면 스1에서 인기있던 유즈맵이든 새로운 유즈맵이든 뭐든 한 50~100개쯤 만들어놓고 대놓고 유즈맵 홍보를 하던지 하는게 유저유입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멀티플레이어 그거 사소한거 바꾼다고 뭐 바뀔 수 있는 스2 상황이아님.
지금 메크로 패치가 망한걸 더 망하게하거나, 혹은 흥할걸 흥하지 못하게 하거나 하는 패치는 절대아님.
그냥 조금의 편의성 개선의 문제지 그 이상으로 일반화하거나 확대해석할 여지가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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