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레전드 이야기들이 조금씩 나오는데

현 세대는 이전 세대가 일궈놓은 텃밭에서 수확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업적이나 결과물들이 더 뛰어난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전 세대의 유산이라는 그늘을 항상 달고 있기 때문에 평가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승횟수나 승률 같은 객관적인 면에서는 당연히 현 세대가 앞설수 밖에 없지만

그 많은 우승과 승률을 이루는 기초 작업은 이전 세대가 만들어놓은 바탕에서 이룩되었으니까요.

좋은 열매를 수확한 사람이나, 밭을 잘 갈아놓은 사람이나 모두 훌륭한 사람인 고로 레전드는 논쟁할 거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난 발도장레전드가되겠어!!

무섭긔

반대로 생각하면 상향평준화된 시점에서 큰 업적 쌓았다면 그 이전 세대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도 있음

더 좋은 열매를 수확한 사람도 자격이 있죠. 마지막줄에 써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