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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7 20:55:23 KST | 조회 | 3,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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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uly 코드A/김정훈: 김정훈 더비를 치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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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GSL July 코드A 16강 진출자/김정훈: 김정훈 더비를 치르고 싶다.
▼ 승리한 소감은?
- 1세트 때 너무 떨려서 잔 실수가 많았다. 1세트는 맘에 안 들었는데, 2세트는 내가 의도한대로 흘러갔다.
▼ 래더 순위가 높은데?
- 래더는 최선을 다한다. 내부에서 검증된 빌드를 래더에서 쓰기 때문에 래더 순위가 잘 나오는 것 같다. 숨기는 빌드도 많다. 래더에선 빌드를 가다듬어서 쓴다. 2세트 전략도 자주 쓰는 편인데 박준 선수가 나에 대한 분석을 잘 안한 것 같다.
▼ 지난 시즌 탈락이 약이 되었나?
- 엄청 많이 됐다. 방심하지 말자는 생각을 계속 되뇌었다.
▼ 지난 시즌 채도준에게 패했는데?
- 채도준을 무조건 이기고 싶기 때문에 무조건 8강에 오르겠다. 꼭 8강에 올라왔으면 좋겠다.
▼ 팀이 GSTL 첫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 GSTL 나가는 선수들끼리 연습도 하고, 회의를 많이 한다. 팀워크가 좋아서 팀리그에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 NS호서에서는 프로토스 선수들이 강력해 보이는데?
- 우리 팀 테란과 하면 아예 못 이긴다. 우리 팀 테란 선수들이 예선만 못 뚫었지 완전 날아다닌다. 프로토스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한 결과, 다른 팀 테란만 잘 이기자는 결론이 나왔다.
▼ 이번 시즌 목표는?
- 무조건 코드A에서 우승을 차지해 바로 코드S에 직행하고 싶다. 조 지명식을 꼭 해보고 싶다.
▼ 빌드에 크게 중점을 두는 것 같은데?
- 프로토스는 그럴 수밖에 없는 종족인 것 같다. 테란이나 저그에게 초반에 피해를 못 입히고 상대가 무난하게 가면 주도권을 내주기 때문이다.
▼ 최근 프로토스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 장민철 선수 VOD를 보고 많이 배우기 때문에, 그럴 자신은 없지만 장민철 선수나 양준식 선수가 새로운 빌드를 들고 나오면 내가 가다듬어서 나만의 플레이를 만들어 내겠다.
▼ 김정훈이 두 명인데?
- 성적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 분과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 ‘김정훈 더비’를 치러보고 싶다. 나보다 형이라 아직 어색한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성진 선수가 자신의 게임처럼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감독님이 경기 시작 전에 부스에 들어오셔서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해주셔서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이 됐다.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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