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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1 19:13:26 KST | 조회 | 4,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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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정종현: 코드S의 소중함 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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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코드S 진출자 - 정종현: 코드S의 소중함 크게 느꼈다.
▼ 코드S에 승격한 소감은?
- 코드A에 한 시즌밖에 있지 않았는데도 오래된 느낌이었다. 코드S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 테테전은 다른 동족전에 비해 연습량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 운영이나 빌드적인 측면만 생각하면 돼서 마음 편히 준비했다.
▼ 1, 2경기 중 어디에 중점을 뒀나?
- 1경기에 신경을 썼다. 내가 지목했는데, 뽑아놓고 지면 민망할 것 같아서 신경을 많이 썼다.
▼ 코드A를 거치며 얻은 것은?
- 우승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그리 크지 않다. 그동안 테테전 많이 이겼는데, 이렇게 다전제에서 져봐야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같다. 지성형한테 진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코드S에 대한 소중함을 크게 느꼈다. 앞으로는 절대 강등되지 말아야겠다.
▼ 곧 슈퍼토너먼트가 열리는데?
- 예전부터 슈퍼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기대가 많이 된다.
▼ 이정훈이 결승에서 다시 붙고 싶다고 했는데?
- 아무래도 결승에서만 두 번 이겨봤기 때문에 자신 있다.
▼ 만나고 싶은 선수는?
- 민철이나 재덕이형과 만나보고 싶다.
▼ 팀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는데?
- 규정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고, 한 시즌 정도 쉬어가는 것도 팀의 전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1.3.3 패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 차관 업그레이드가 시간이 늘어나서 테란으로썬 좋은 것 같다. 유령이 가스가 좀 줄어서 테란에 좋은 것 같다. 감염충 속도가 느려져서 불만인 유저분들이 있는데, 게임을 많이 해보니 감염충이 느려진 게 오히려 저그입장에선 더 좋은 것 같다. 감염충이 혼자 빨리 와서 죽는 경우가 많더라.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최병현, 곽한얼 선수에게 고맙다. 재덕이형 결승에서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다. 무한 신뢰한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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