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05-11 19:24:02 KST | 조회 | 2,017 |
제목 |
GSL May 승격강등전/박서용, 김성제 잡고 잔류 성공
|
박서용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5월 11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G조 2경기에서 박서용이 김성제를 2:0으로 누르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1세트는 김성제가 뼈 아픈 실수를 저지르며 박서용에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박서용과 김성제는 동시에 밴시 견제를 시도했다. 그러나 박서용은 은폐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 큰 피해를 주지 못했고, 은폐 업그레이드를 마친 김성제는 박서용의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며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김성제는 소수의 공성전차와 해병을 무리하게 진출시키다 박서용의 병력에 잡혔고, 앞마당 멀티까지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김성제는 건설로봇을 동원해 박서용의 병력을 겨우 잡아냈지만, 이후 병력을 진출시키는 과정에서 본진을 비웠고, 박서용의 병력이 무혈입성을 하며 본진을 장악, 무난히 GG를 받아냈다.
박서용은 2세트까지 승리하며 가까스로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김성제와 박서용은 나란히 사신을 생산해 초반 정찰을 시도했다. 김성제는 사령부와 병영을 늘렸고, 박서용은 사령부와 군수공장을 건설했다. 김성제는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테크가 빨랐던 박서용은 은폐 밴시를 이용해 김성제의 건설로봇과 병력을 다수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은폐 밴시에 대한 대비가 늦어진 김성제는 뒤늦게 바이킹을 생산해 수비했지만 이미 큰 피해를 본 뒤였다. 박서용은 앞마당 멀티를 추가한 뒤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으기 시작했다. 김성제는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모으며 버텼지만 박서용의 병력 규모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다수의 공성전차를 앞세운 박서용은 김성제의 병력을 크게 압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G조 2경기 결과
1세트:
박서용(07시) 승 vs 패
김성제(01시) - 십자포화 SE
2세트:
박서용(07시) 승 vs 패
김성제(01시) - 젤나가 동굴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