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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0 19:33:12 KST | 조회 | 2,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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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 GSL Jan.코드A 결승 진출자 김정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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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GSL January 코드A 결승 진출자 ‘김정훈’ 기자단 인터뷰
▲ 결승전 진출한 소감?
- 좋은 것 같다.
▲ 1세트 상대방이 쏟아 붓는 교전을 펼친 것 같았다?
- 그렇다. 교전 중 실수가 한 번 있었는데 전멸했었다. 다행히 황금 미네랄을 가져가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2세트엔 많이 휘둘렸는데?
- 컨디션이 안 좋았다. 자원관리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면서 힘들게 게임 했던 것 같다.
▲ 그럼에도 3세트는 견제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 화염차 드랍만 아니길 바랬는데, 떨어지는 순간 '아..망했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피해를 많이 받지 않아서 승리한 것 같다.
▲ 테란전에서 1-1-1체제만 생각하고 온 것인가?
- 요즘에는 테란들이 더블 체제를 많이 사용 한다. 상대방이 더블을 하면 승리할 수 있는 빌드가 있어서 그렇게 했다.
▲ 결승이 내일인데 연습이 힘들진 않나?
- 지금도 많이 힘들다. 연습을 많이 하고 나와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이 널널했으면 좋겠다.
▲ 우승하게 되면 조편성 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고 싶은가?
- 원기형이 떨어지고 난 후부터 데려오고 싶었다. 하지만 원기 형이 그러지 말라고 해서 고민 중이다. 지금도 고민하고는 있다. (웃음) 원기형이랑 곽한얼 선수를 같은 조로 편성해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
▲ 무난하게 진출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그렇게 해도 괜찮은데 재미를 위해서.. 내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 결승전 상대가 누구였으면 좋겠나?
- 누가 올라와도 괜찮은데, 게인워드배 8강전 경기에서 변현우 선수에게 패한 적이 있어서 변현우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하고, 운전해주고 응원해준 정민이도 고맙다.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도 고맙다. oGs파이팅!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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