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Jan.코드A 16강/변현우, 신상호 잡아내며 8강 진출!

 

변현우, 신상호 잡아내며 8강 진출!

14일 저녁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코드A 16강 3일차 2경기에서 변현우가 신상호를 맞아 2-0으로 승리해내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물 흐르듯 흘러간 경기였다. 변현우는 잃어버린 사원에서 8시 진영으로 시작해 2시에 위치한 신상호를 상대했다. 변현우는 5병영으로 해병과 불곰부대를 구성하면서 바이킹을 추가하며 경기를 풀어갔고, 신상호는 거신과 추적자를 주력으로 부대를 구성했다. 중앙 진출 후 신상호의 본진에 해병 1기를 내려 신상호의 체제를 확인한 변현우는 유령까지 추가해 신상호와의 교전에 대비했다. 잠시 후 7기의 거신을 이끌고 공격에 나선 신상호는 교전에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였지만, 점멸로 붙어 불곰을 줄이지 못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결국 압박 속에서도 병력의 손해가 없었던 변현우가 EMP 후 거신 일점사로 교전을 풀어갔고 거신을 내준 신상호는 급격히 무너지면서 GG를 선언했다.

 

2세트 젤나가 동굴에서도 변현우는 자신있는 플레이로 신상호를 압도했다.
1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변현우에게 신상호는 4차원관문으로 압박해 들어갔고 추적자와 광전사를 변현우의 앞마당까지 치고 올라가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수정탑 건설 후 추가 병력을 소환했지만, 3병영에서 생산한 병력과 건설로봇으로 수비에 나선 변현우가 이를 모두 막아냈고 또 다시 변현우에게로 흐름이 넘어왔다. 이에 신상호는 탐사정을 추가하지 않고 병력을 늘리면서 한방 찌르기를 택했고, 변현우의 앞마당으로 공격해 들어갔지만, 결국 변현우의 벽을 넘지 못하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경기에 승리한 변현우는 박성준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코드A 16강 경기 결과

1세트:   변현우(08시)   승  vs  패     신상호(02시)   - 잃어버린 사원

2세트:   변현우(01시)   승  vs  패     신상호(07시)   - 젤나가 동굴

 

(c)PlayXP

예전경기 다시보는 중. 신상호가 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