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장이란걸 처음 뛰어봤습니다

시간이 좀 나길래

알방을 골라서 뛰어봤습니다.
대기표 받자마자 바로 날라감

어익후 사령관까지 있고 아침부터 다양하네효
소위 명게라는건가



처음부터 조낸 얼라 무덤앞에서 치고박고하다가
처음 몇번은 원래 패턴대로 표범질하다가 죽길래

요새 글에 좀 올라왔던 곰폼 닥돌 자살을시도해야겠다


몇번 진형을 무너뜨려도 얼라 무덤이라서인지 정말 안깨지더군요.



정신없이 하는데
대략 벌판에서 정말 좀... 뜻밖의 상대는
54렙 주제에 선공하는 냥꾼

어머 점수네효 ㄳ 하고 닥돌하는데
이 냥꾼 죽척 얼덫을 알고있어 ;ㅂ;

하마터면 정말 방심하고 캐 발릴뻔하다가
정신적 각성으로 인해 다행히 만렙과 54렙의 평범한 전투로무난한 마무리 (...?)




그렇게 계속 무개념 명예 뉴비의 삽질이 계속되는 가운데
돌심장에서도 도적분들과 기습팟 들어가는데 별 성과 못거두고
무슨 참호인가 좀더 올라가서 있는 기지 습격을 부여받았는데
정말 장난 아니데요

저 표범폼 다른 도적 한분 살아남아서 은신하는데
참호 깃발꽂고 지키는 성박휘 둘 ㄳ

그런데 기적인지는 몰라도 눈사태무덤에서의 전면전이 대충 마무리되고
이 참호로 공격대 규모 지원이 오더라구요. 알고보니 우리가 성박휘들 묶어놓고
얼라 신경쓰이게 하는동안 돌심장 부근 기지를 죄다 점령했더라구요.
그리고 눈사태 마저 먹어버리고 나니


알고보니 룰방이었쿠나 -_-
2시간 반 오링나고나서 얼라는 한군데도 점령 못한데 비해
호드가 훨씬더 견적이 좋아서 반다르까지 가져가는데까지는 좋았는데


살덩이 시리즈 반납하는데를 몰라서 말입니다 ㅠ


아무튼 썩 괜찮았습니다. 한번에 약간 우호 만들어버리고
대략 이번에 모은 명예킬수가 166 정도 점수는 3800가량이었나
평판도 3800포인트 가량 올랐더군요. 처음치고는 괜찮은 스타트려나


솔직히 봐가면서 하는 룰방보다는
그냥 사정없이 치고박고하는 노룰방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눈사태에서 2시간만 치고박고 진전이 없다보니 바로 의식구조가 개선되어버림 (..)


앞으로 시간 나면은 한번씩 들려봐야겠네요.
후에 제 계급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도 보고 말입니다.



(ps : 무개념 열혈 곰표범 허리케인 광질쪽으로 많이 하다보니
결정타 15에 죽은 수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