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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라노Bernstein
작성일 2006-02-03 21:05:32 KST 조회 485
제목
WWI 갔다온후 즐긴것들과 소감.(스포일 주의 -ㅇ-;)
캠코더 반입금지에 카메라도 안들고와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ㄱ-)r


1. 행사장 입구 대기줄.

오크나엘(XP 워크투너죠 -ㅂ-;)형과 함께 간 WWI. 제일처음에 대서양홀에 도착했을때의 줄을보고 "사람 많구나" 했는데....그 줄이 알고보니 히어로 고객이더라...OTL [10시 20분쯤에 도착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일반고객보다 히어로 고객줄이 훨씬 더 길더라는 ㄱ-)]
이 히어로줄에 있는 여성분중 한분이 에림님이겠지...하고 생각..[..]

오나형은 인터넷 실명인증이 안되서 계정을 생성 못한것 때문에 안절부절...
그러고 있는동안 겜비시 기자가 와서 내 앞사람과 옆사람에게 인터뷰하더라..
오나형과 나는 "제발 우린 찍지 말아주세요~" 하면서 덜덜덜..

2. 행사장 입구.

오나형의 인증 문제 때문에 도우미들과 실장님을 만나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동행인으로 하고 들어가세요~"

나이스 -_-)b
가장 먼저 보이는건 도우미 누나드.....ㄹ...이 아니라 네파리우스 동상. 멋지데요 ㅇㅅㅇ...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도우미 누나 2명에게 /환호 [...야..]

3. 행사장

멍하니 앉아있다가 김철민 캐스터와 여자 사회자분 들어오고 행사시작. 개막식으로 전혜빈과 쥬얼리가 왔는데...
그렇게...썰렁할수가 없었다..

일단 그전에 대회 하는 선수들 선수입장하는데 박수소리는 매우 적고 환호도 거의 없다. 이건 거의...뭐 -_-)...

그래도 쥬얼리랑 빈 나오면 뜨거워 지겠지 했더니
더 썰렁해...ㄱ-)...쥬얼리 팬 몇명이 플랜카드들고 꺅-꺅- 하는 소리밖에 안들리는...
게다가 쥬얼리에 이지현은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환호성이 너무 적어서인지 순간포착으로 메인스크린에 뜬 서인영의 얼굴은...똥씹은 표정 ㄱ-)...

박정아는 마이크 이상으로 수퍼스타 부르는 도중에 목소리가 나왔다 안나왔다...[그 전곡은 립싱크 처리...]

쥬얼리의 행사가 마치고 박정아가 요즘 와우 렙업하는 재미로 게임한다니까 환하게 웃던 개발진들 [...;]

이때 김철민 캐스터의 제안
"쥬얼리라는 아이템을 만드는게 어때요? 그리고 그걸 끼고 춤추면 털기춤이라던지...."
여자 사회자 : "털기춤을 뭐라고 번역하죠?"
김철민 캐스터 : "바이브레이션 댄스.....하하 죄송합니다 ^^;"

그리고 전혜빈의 차례.

이건...쥬얼리보다 더 썰렁해 ㄱ-)r...

호응이 없어서 섭섭했는지 노래 한곡 끝나고 하는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앞에서 이렇게 뼈빠지게 춤추는데 호응이 너무 없네요..."
라는 말도 하고....(이 말 해도 호응이 적더라 ㄱ-);;)
개발진들에게 스타크 좋아한다고 말해도 호응 Zero...(오히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던..)
그러게 와우 개발자들 앞에서 왜 스타크 이야기를...


여튼 개막식은 이렇게 마쳤습니다..(호응이 적은채로...)

전 처음으로 연예인들을 두눈으로 봤는데, 별 느낌이 없더군요. 그냥 '아~ 저렇게 생겼구나' 라는 생각만 들고 땡 -ㅂ-;;

4.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불타는성전 체험관

오나형과 같이 입장. 한번에 200명 수용....1일 1인 1회, 제한시간 15분.
구현된것이 적어서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맵을 눌려도 위치가 안뜨고, 시작마을 에서 한 1분만 뛰어댕기면 더이상 나갈수가 없게 만들어놓고 -ㅅ-;;

일단 블러드엘프. 기본 시작 아이템의 뽀대가 왠만한 에픽급입니다 -_-...
그리고 종족 특성인 사일런스는 지역캐스팅이 아니라 얼회처럼 자기 주위 8M 반경내 입니다. 시전 효과는 얼회 + 아주어고스의 마반 효과 이구요, 소리는 신폭소리 납니다.

건물을 돌아다니시다보면 건물간에 이동할수있는 포탈이 있습니다.

몬스터는 제가 본것은 6가지인데

가장 처음으로 잡게되는 마나 머시기..[...이름을 까먹었습니다...죄송합니다 ㄱ-)...] 생김새는 물고기에다가 용머리 비스무리한거 달아놓고 빛나게 만들은것 같습니다. (..)

두번째는 갈퀴발 스라소니 인가...?(여튼 스라소니는 맞아요;) 호랑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세번째는 뜰지기
그냥 키퍼가 소환하는 나무정령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네번째는 광포한 뜰지기 (였나;;?)
역시 뜰지기랑 똑같이 생겼습네다.

다섯번째는 비전망령. 선공이었다가 갑자기 비선공으로 바뀌던녀석...비전화살 한발짜리 날리던걸로 기억합니다. 데미지는 물리로 들어오던...쉐이드 모델을 보라색 연기로만 처리한듯해 보였습니다.

여섯번째는 타락한 비전망령. 보이드같이 생겼는데 전투는 안해봤습니다...[레벨 1이라 ㄱ-)]

그외에는 농담도 추가 안되고 별로 즐길만한게 없더군요;

..여담으로 와갤에서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챗창이 뭐...와갤수준 ㄱ-)
어떤분은 "디씨 와갤 정모왔냐?" 라는 말을 할정도로 [...]

이 체험관에서 퀘스트 스탬프 1개 받습니다 ㅇㅂㅇ

5. 오그리마존.

오그리마존에는 두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 하나는 멀고어 마라톤 대회랑 디비디비딥.

마라톤은 줄이 너무 길어서 디비디비딥을 했습니다. (오나형 졸라서..)

처음시도는 1초 남기고 GG. 오나형이 강민 대회 시작한다고 그거 보고 2차 시도에서 성공. 상품은 블리자드 팬아트중 불타는 평원 절벽에서 검은늑대에 탄 오크가 방망이를 들어 앞쪽을 가리킨채 포효하는 그림. 뒤에는 검은바위산이 불을 뿜는 모습..(중국인이 그린 일러죠 ㅇㅅㅇ)

디비디비딥 하기전에 우리 앞팀에 꼬마애가 있었는데 도우미누나가 그 꼬마를 보고 "와~ 우리 꼬마 아가씨도 오셨네요~" 하니까 옆에 '형' 되는사람이 하는말...
"얘 남자에요.."
사람들 일제히 놀라고..
도우미누나는
"와~ 미소년이네요~~~"

....그팀 꼬마아이 빼고 다 한방에 무너지고 꼬마아이도 두방에 무너졌지만 도우미누나의 권력남용(?)...
"이 팀은 미소년이 나왔으니까 상품 받아가세요~"

....뭐야..ㄱ-)rr

6. 스톰윈드존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했습니다. (내일 할겁니다!)
일단 두가지 퀘스트입니다.

윈저를 구출하라와 최고의 대장장이를 찾아라.

윈저구출 퀘스트는 3명이 각각 철장의 면에 섭니다. 그리고 진행자에게 열쇠가 주렁주렁 달린 꾸러미를 받습니다. 그리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자물쇠에 알맞은 열쇠를 찾는사람이 승.

대장장이퀘는 망치들고 쾅 내리치면 점수오르는...그 놀이공원에 가면 '헤라클래스' 라던지 여러가지 이름으로 있는 망치로 치는 그거...더군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숫자를 어디에서 어디 사이로 정하고 치고 그 사이로 숫자가 뜨면 성공하는것 같던데...

7. 고스트 체험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저그로 플레이했는데 저글링의 타격감과 변신의 쾌감이란 -ㅇ-...상당히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ㅇㅂㅇ (2등했습니다 후히...)

여기서도 퀘스트 스탬프 받습니다...

9. 스타크 대회.

강민선수와 독일선수의 대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리버드랍 주고받기로 전세의 역전에 역전...정말 흥미진진했던 강민의 대결. 스타크를 그렇게 재미있게 본건 처음이었어요 [-

8. 워크래프트 히스토리 영상관

이름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타이탄이 아제로스를 창조하고 토석인이 드워프의 시초이며...등등의 역사가 아니라, 와우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ㅅ-;

이미 예~전에 WOWXP 에 영상이 올라왔었죠. 미완성된 오크와 사람 얼굴, 나엘 텍스쳐만 달리는 모습, 뿔없는 타우렌 텍스쳐 머리만 움직이는 영상...그걸 보여주면서 개발자들이 하는 말과 크리스 멧잰이 말하는 개발소감 같은거 였습니다.

이거 기다리는데 1시간넘게 기다렸습니다....그래도 기다린 이유는...이거 다보면 스탬프도 찍고 상품으로 마우스패드를 주기때문! ㄱ-)rr

기다리는건 힘들지 않았지만 제 바로 뒤의 커플...후 ㄱ-)... 사람들 막 있는데 서로 키스를 해대지 않나 귓속말을 속삭이지 않나....염장을 지대로... 입장하고나서도 내 앞에 앉아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보는데.....내 염통...(기다리는 동안 장재영씨가 제 앞으로 지나가던...-ㅇ-;)

다보고 마우스패드 받고 즐거운마음으로 길을 가는데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마우스패드.....슬그머니 줏어서 2개 겟 [...]

아...그전에 오나형이 오나형의 사촌형 (사진기자..)에게 받아왔는지 블리자드 비닐백과 티셔츠 가져다 주더군요 ㅇㅂㅇ! (...이미 티셔츠는 한개 있지만 >_<)//...입고 참가한..)

9. 배틀그라운드.

안가봤습니다...네 [..] 그냥 하는거 화면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ㅇㅂㅇ...; 해설도 해주더군요;

10. 초보자존.

초보들을 위해서 1-5 까지 키울수 있게 마련한 자리. 5까지 찍는사람에겐 상품을 준다고 했는데........여기서 자기 본케 접속해서 아라시 뛰는사람들...뭡니까 ㄱ-)...

11. 개발자와의 대화.

일단 개발자와의 대화에선 전장에 대해서만 설명 하더군요. 일방적인 설명.

알터랙 계곡을 만들고 난후의 느낀점과 이런거 말하더군요...
그리고 데스매치로 구현하려고 했던 구루바시 지하감옥은 와우가 1인칭 게임이 아니고, 사제라 점사 당한다는 문제점으로 개발을 그만 뒀다고...(구루바시 지하감옥 설명할때 메인스크린에 제 얼굴이 20초간 잡혔습니다.....심각하게 긴장했음..;;)

그리고 알터랙과 같은 전장은 부담도 크고 지루하기 때문에 같은 형식으로 만들던 아즈샤라 분화구 개발을 보류했다고 하더군요 ㅇㅅㅇ...


12. 전체적인 소감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재미있었구요. VIP 회원들은 무조건 일반회원보다 먼저 입장하고 먼저 즐길수 있는 혜택을 주어서 무지 부러웠...

불만족 스러운 점은 준비가 덜 된 느낌..사회를 보는데 말을 좀 버벅 거리거나 박자가 안맞기도 했고...특히나 마이크 부분. 쥬얼리의 공연도 그렇고 사회할때도 그렇고 개발자와의 대화에서도 그렇고, 도우미 누나들의 진행에서도 그렇고 마이크가 무지 자주 끊기더군요 -.-...
뭐...그것빼면 다 괜찮았어요 ㅇㅅㅇ..



13. 결과

오늘 스탬프 4개 받았습니다 ㅇㅂㅇ

건진것은 티셔츠, 마우스패드2개, 일러스트 액자 1개...

(나중에 집에갈때 보니 내 앞에 있는사람 지포스 당첨되서 들고가더라...OTL)

후후 -ㅂ-;; 내일도 가서 못해본 스톰윈드와 1-5 초보자존, 그리고 길드원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호호 ㅎㅂㅎ





제가 글쏨시가 없어서 글이 매우 지저분하고 조잡합니다; 죄송합니다 ;ㅅ;

[이미지:514529] 이건 제 얼굴입니다 ㅇㅂㅇ...효과는 수미-에 만 넣었으니 실물과 그리 크게 다르지는 않을겁니다 ㄱ-)a..;
혹시라도 내일 오시는 분들중에서 저 얼굴에 검은 코트를 입은 사람을 보면 "시라노구나~" 하고 아는척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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