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본 임재덕 4강전...

임재덕 진짜 잘하네요 1,2경기는 미스테리 수준이였음...

1경기 테란 찌르기 막은거는 옵저버가 뭐하는지 안보여줘서 미스테리고...

2경기 샤쿠라스는 진짜 가로 방향에서 진짜 잘 버티고 한번 밀어내기까지 했는데

순간의 판단미스 ㅠㅠ

3,4경기도 그렇고 진짜 저그는 잘 하다가고 한번 실수하면 그대로 겜끝난다는

평소 느낌이 그대로 경기에 반영되네요 쩝..

아무튼 맵이 ㅈㄱ틈

맵이 병1신

맵탓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려면 맵구조가 굉장히 단조로워 질 수 밖에 없음.. 창의적이고 다양한 맵을 만들 수가 없죠... 창의적이면 무조건 테란맵이니

HommeQuiRit // 창의적이면 무조건 테란맵이라는 의견은 최근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레더맵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기사도 연승전에 등장한 터미누스RE 같은 맵은 언덕이 없는 좁은 길목만으로 이루어진 맵인데, 굉장히 다양한 전술이 나올수 있고, 특히 프로토스에게 굉장히 유리합니다. 특히, 파수기의 역장과 추적자의 점멸, 거신과 우주모함등이 굉장히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폭염사막과, 고철처리장 같은 맵은 일반적으로 저그맵이라고 부르며, 실제로도 많은 테란 유저들이 지도 제외설정을 합니다.

스1을 생각해보면, 히치하이커라는 굉장히 독특하고 창의적인 맵은

테란 : 저그 = 74 : 74, 저그 : 토스 65 : 64, 토스 : 테란 68 : 64라는 궁극의 밸런스를 자랑했었습니다.

정종왕도 맵탓이 조금 있다고 말할정도인데;; 지금 쓰고있는 맵들은 스1때 기존에 있는 작은맵들이랑 똑같은 수준이죠.. 러시거리는 뭐 엎어지면 코닿을정도인 테란초원이란 맵도 있고 어쨌든 전 러시거리때문에라도 맵이 좀 커졌으면하는 바람

맵 하나만큼은 스1이 그립다

내가 테란이였으면 정종왕 진짜 좋아했을텐데
레알 테란은 너무 사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