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의 함성 메카니즘이 전함->본체소환이란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머리로는 분명 전투의함성->본체소환이란걸 아는데 하스스톤 하다보면 그래픽상 전함이펙트랑 본체소환이 동시에 일어나서 깜빡깜빡하네요

 

상대 요그사론이 성기사비밀을 걸었는데 여러가지 시험해본 결과 신성한 시험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손패엔 느조스... 자주 못보는 비밀이라서 이게 발동하나? 하고 고민을 좀 했습니다

 

'기억에 의하면 4마리가 되더라도 영능같은 거로 소환할 땐 반응을 안했었던 거 같은데... 그렇다면 직접소환한 하수인에만 반응한다는 거고 전투의함성으로 소환된 하수인에는 반응을 안하겠군... 그렇다면 느조스를 내도 비밀발동은 안하겠지'하고 생각하고 냈는데...

 

띠잉하면서 발동을 하고 느조스가 죽어버렸습니다

 

'전투의함성으로 소환돼도 반응을 하나? 그럼 왜 가장 처음에 소환된 느조스가 죽지? 4번째로 소환된 하수인이 죽어야하는 거 아닌가?' 하고 머리속이 혼란스러웠는데 나중에 전투의함성 메카니즘이 생각나고 이해했습니다

 

전투의함성 판정이 전함->본체소환이라서 전함으로 4마리 이상이 된 뒤에 느조스가 소환된다는 판정이 되니까 느조스가 죽어버리네요

 

그냥 이펙트만보고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쭉 소환된다고 생각했었음...

 

그러고보면 신성한시험이 오닉시아 카운터네요 왠만해선 필드에 3마리 이하일 때 소환할 테니

참고로 필드에 3마리 이상 있을때 오닉을 내도 오닉 본체가 죽습니다.
신성한시험이 하수인을 낼 때 발동이라서 토큰이나 주문으로 소환된 하수인한테는 발동이 안됨
무조건 본체가 죽어요

그래서 박붐카운터로 신성한시험을 쓰기도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