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버그일까 아니면 순서가 늦은걸까

어떻게봄 ? 

난투를 써서 임프가 남았는데 말가 버프가 남아있어서 안죽은 거임?
이건 버그라해도 할말이 없겠는데요 근데 왜 이런식인지 알거 같기도 하고... 실험을 해봐야 확실할거 같긴한데
예전에 죽음의 메아리랑 반대개념에 있는 전투의함성효과에 대해서 글을 올렸을 때 알 게 된건데요

예를들어 숲의수호자가 미치광이과학자를 전투의함성으로 잡았을 때 미치광이과학자가 거울상을 걸면 숲의수호자를 복사하는 걸 보고 하수인소환이라는 메커니즘이 이렇단 걸 알 게 됐음
전투의함성 이펙트가 하수인 소환이랑 동시에 써지니까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전투의함성효과 -> 그로인한 결과 -> 하수인소환판정 이런식이거든요 그래서 전투의함성으로 미치광이과학자를 잡아도 거울상으로 복제가 되는 거임
반대로 죽음의메아리도 비슷한 방식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유닛이 죽게되는 상황에서 죽음의메아리 -> 그로인한 결과 -> 하수인죽음판정

근데 진짜 이런 방식이라서 저렇게 된거면 좀 웃기긴한데... 죽음의메아리가 하수인죽음판정보다 먼저 발동된다는 거니까... 차라리 버그였으면 좋겠음

말가로 버프 받은 임프 = 3/3
폭탄 로봇 데미지 2뎀
고로 임프 체력 3/1 난투 효과 끝나면서 말가 죽어서 버프 사라짐 임프 1/1

난투를 썻으니까 말가랑 폭탄로봇이 동시에 죽었다고 봐야하는데 죽음의메아리를 맞았을 때 버프가 남아있는 상태니까 말가니스가 아직 죽었다는 판정이 아닌거고 그렇다면 제 추측이 맞는 거 같기는 한데...

혹시 난투가 동시에 죽는 판정이 아니라 하나하나 순서대로 죽는 판정이라서 임프가 살아남은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뇨

죽메가 먼저냐 죽음이 먼저냐 차이는 뭐...
예컨대 어둠의 이교도와 아무 하수인이 있는 상태에서, 광역기 맞고 둘 다 죽는 상황이면 어둠의 이교도의 죽메로 하수인 체력 오르는건 반영이 안되죠. 셋 이상 있는 상태에서는 안죽는 하수인이 반드시 죽메의 타겟이 되구요.
즉, 죽음 판정 -> 죽메 발동 이 기본이라고 봅니다.
근데 말가니스의 능력이 죽음 판정 이후에도 지속되는건 이쪽이 버그라고 판단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