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돌겜일기

하교중 집에 가는 버스 안.

 

맨 뒤 5자리 가운데가 비었길래 앉아서 평소와 같이 하스스톤을 켰다.

 

오른쪽에 교복을 입은 남자애 둘이 있었는데

 

내 옆에 앉은놈이 흘끔흘끔 돌겜하는 장면을 쳐다보는게 느껴졌다.

 

무덤덤하게 손놈덱으로 더러운 위니흑마를 박살내기 위해 죽음의 이빨을 장착하고

 

7코에 동전 전쟁노래사령관 손놈 + 무기깨기 내면의분노를 사용했더니

 

옆에 애가 외마디 '와!' 탄성을 내뱉었다.

 

그래서 그 고딩에게 돌겜하냐고 물어보니까 한다고 함

 

근데 죄송한데 오늘 황금 일리단 뽑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나한테 도리어 물어보았다.

 

그래서 갈고 붐 만들라고 하니까 덱좀 짜달래서

 

덱 두개 짜주고 옴

 

친구야 낙스만 지를수있으면 훨씬 강해질텐데 힘내렴

 

오늘의 일기 끝

오리는 뉴비팩만 지르고 과금은 낙스해라 1주는 검바까지

하린이 긔여어!!!!

근데 본문에 이상한게 있다
손놈이 흑마보고 더럽단다.
어휴

싸우미야? 나도 끼어야지! 얼마나 크린하고긔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