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의 해악에 대한 생각

하스스톤의 대부분의 덱들은 카운터덱이 있습니다.

 

카운터의 의미는 경험상 5.5:4.5, 7:3 이런 게 아니라 

 

투입한 카드에서 기인하는, 구조적으로 카운터가 될 수밖에 없는 덱들 말입니다.

 

 

전사(방밀)은 위니흑에 약합니다. 1턴부터 쌓이는 필드를 난투를 쓰고 난리를 쳐도 

 

죽메있는 흑위니는 결국 필드를 다시 잡습니다. 포인트는 1코부터 쏟아지는 체력 2 이상의 하수인들.

 

 

무적처럼 보이는 돌냥은 전사에게 약합니다. 온갖 떡도발덱에도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선견자 간좀 치유로봇 거흑이나

 

요즘은 잘 안보이는 힐기사 등에 약합니다. 이 덱이 안보이는 것은 이 덱의 카운터덱들이 난리를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돌냥때매 스트레스가 넘친다, 돌냥만이라도 조지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녕로봇이나 불안정한 구울, 광기 화염술사 몇마리만 넣어도 확 달라집니다. 포인트는 도발과 1뎀광역. 케잔 비술사.

 

 

주술사는 자기회복수단이 2코 토템카드밖에 없는데 그거 잘 안씁니다. 필드를 남기는 특성과 어우러져 돌냥에 약합니다.

 

 

성기사는 약한직업 많습니다. 땜기름 쓰는 도적에게 전질 허용 + 필드 한마리라도 허용 => 바로 터집니다.

 

광평이 안잡히면 거흑도 잘 못잡습니다. 다 때려뿌숴야되는데 거인을 뭘로 잡을래요. 

 

주술사와도 영혼의 필드맞다이 뜨다가 뜬금 둠대무 알아대무에도 쉽게 죽습니다.

 

포인트는 아무리 필드를 잡아도 피니셔가 없는 특성, 즉 피니셔가 강한 직업.

 

 

사제는 그냥 약체인 편인데, 덱이 워낙 수동적이라 내가 행동을 안하면 사제도 행동을 못합니다. 

 

제 친구는 7~8턴까지 무기 끼는 것 이외에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9턴 알렉 10턴 감독관애비로 머리통 땁니다.

 

거흑도 유명한 카운터입니다. 빛폭 잡히기만을 빌고 빌어야 하는데.. 포인트는 필드싸움이 아닌 큰 덱들.

 

 

흑마법사는 조금은 애매합니다. 거인인지 위니인지 딱봐서 모르는 것도 있지만.. 사실 덱 다양성이 제일 살아있는 직업이죠

 

순수위니, 위니악흑, 순수악흑, 악마거인, 순수거인 등으로 분류할 수 있을듯 싶은데.

 

위니흑은 돌냥에 매우 취약하고 (폭덫, 단검개풀 등의 빠른광역)

 

거흑은 자기 손패가 가장 큰 카운터이긴 한데, 지 피를 깎아먹기 때문에 치유로봇이나 썩은위액 안나온 상태의 

 

모든 명치덱류, 그리고 대충과 침묵으로 씹쳐바를수 있는 주술사라는 숙적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침묵, 제압기)

 

 

마법사는 모두가 떠올리시는 그 카드, 케잔 비술사. 거울상 하나만 제때 훔쳐와도 그냥 골로 갑니다.

 

기법은 사제로 영혼까지 털어줄 수 있습니다. 광기, 보호막, 이교도버프, 죽군 등 한방에 정리 안되는 체력의 하수인들이 포인트

 

 

 

도적은 지 피를 깎아먹는 종족이기 때문에 명치덱에 약합니다. 광역이 좋긴 한데 연계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코스트가 높습니다.

 

피니셔 날리고 싶을 때에는 도발 하나씩만 남아있어도 현재 도적은 웁니다.

 

미친놈처럼 방어도 올리는 방밀도 못뚫습니다. 포인트가 너무많음

 

 

그러면 우리 노루님은?

 

노루님 카운터덱이라고 할만한거 대보라면 굳이 떠오르는 카드가 없을겁니다. 

 

카운터 덱 하면 떠오르는게 기법 정도인데, 이것도 전적상의 비율 차이지 이것 때문에 못이긴다 라는 요소가 없습니다.

 

여러분 노루 약하다는 만화 하나에 장난처럼 노루 약해요를 외치고 다니시는데

 

이건 학교 교육에서 반복해서 우리 민족을 주창하면 민족주의가 몸에 배양되는 것처럼 노루가 약하다는 인식을 심으려는

 

사악한 자들의 술수에 불과합니다. 부디 그들의 간계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루 약 해요

노루새끼는 필드말려도 상대피만 14로 만들면 무조껀 킬각을 낼수있어서 존나 거지같음
다른 직업처럼 필드말려도 킬각을 못내게 해야하고 필드싸움에 중점을 두게만들어야

ㄴ 그리고 하나라도 남겨두면 피 20이상이어도 죽으니 ㅁㄴㅇㄹ

타우릿산때문에 22킬각도 요즘 더 자주나오고 후... 노루야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