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과학자 판정이 이런줄 오늘 알았네요

전에도 자주 썻던 카드지만 냥꾼으로 주로 써서 전투의함성으로 죽었을 때 판정이 이리 나오는 줄 처음 알았음

내 필드에 미치광이과학자가 있었고 상대 드루이드가 숲의수호자로 2데미지를 제 미치광이과학자에 먹여서 제 비밀이 떳는데 이게 바로 발동해서 상대 숲의수호자를 복사했음

비밀이 뜬게 숲의수호자가 뜬 이후 라고 봐야할 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되니 전에도 이랬었나? 싶네요

이 글 쓰면서 다음판에 또 비슷한 상황이 나옴

이번엔 당한 얘기인데 고블린 폭발법사로 상대 냥꾼 미치광이과학자를 잡으니 이번엔 상대 저격이 바로 발동해서 제 고블린 폭발법사를 잡음

근데 생각해보면 하수인이 먼저나오고 그 다음에 미치광이 과학자가 죽은거니 이런식으로 되면 안되는거 아닌가?

전함 선발동->2뎀을 준다/4뎀을 준다->과학자 사망 죽메발동->거울상 장착->하수인 소환->비밀 조건이 충족됬으니 비밀발동->복사 /저격

ㄴ 그런식으로 되면 말이 안되는게 하수인소환이 분명 비밀이 내필드에 올라오기 전인데 조건이 충족된다는 게 이상하단거죠... 조건충족이 성립되기 이전에 조건이 아예 없는거나 다름없는 상황인건데

죽메는 죽는 순간, 죽음의 원인은 전함, 전함은 소환 전, 비밀이 올라와 장착되는건(죽음의메아리) 죽음과 동시, 따라서 비밀 장착은 소환 전

음 그렇다는건 전투의 함성으로 발생한 효과가 다 끝나야 소환으로 인정이 된다고 봐야하는 거겠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요상한 판정이네요
그러니까 비밀조건의 충족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과정이 끝나야 완전한 하수인 소환으로 인정되느냐의 문제군요

그림상으로 난데없이 2뎀 들어온다음 숲수가 뿅 하고 나오면 이상하니까 메카니즘은 저렇고 그림은 먼저 나오게 한 거 같은데

ㅇㅇ 이펙트는 전투의함성과 동시에 하수인이 소환되니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라 생각되네요 실제론 전투의 함성->그로인해 발생하는 모든 부가효과들->하수인소환 으로 봐야겠군요
이펙트를 순서에 맞게 해주던가 아니면 실제 이펙트처럼 전투의함성과 하수인소환을 같게 판정하든가 해야되긴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