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의 판단 내린듯

상황이 어땠냐면

10마나에서

상대 드루 : 체력 18, 카드 3장, 필드 빔

나 술사 : 체력 14, 카드 4장(알아키르, 대무, 대무, 사술), 필드에 비룡+불정, 3과부하

이렇게 있었을거임.

나는 한턴만 버티면 과부하 풀려서 알아 대무 대무로 킬각 잴수 있는 상황인데 낼게 없음. 

과부하때문에 알아키르도 못내고 대무는 피니시로 아껴야 해서 토템 깔아보니까 천벌. 

그냥 턴 넘길라다가 뭔가 낌새가 이상하길래 잘 생각해보니까 자군야포 킬각인거임. 

분명히 제기억으론 드루가 야포가 한장 남아있었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천벌토템에 사술걸어서 도발깔아두고 턴넘김

자군야포 나옴 ㅋㅋㅋㅋㅋㅋ

드루가 가진 카드가 딱 자군+야포였던 거임. 하나는 자극이고 새로 드로우한건 낙스망령이었고요.

그래서 개구리 때문에 킬각이 안나오니까 드루가 그냥 비룡이랑 불정 처리하고 자극써서 망령내고 턴넘김

그리고 다음턴에 발암군주로 명치 신나게 후려갈김 ㅋㅋㅋㅋ

와 지금 생각해보니까 소름돋네여 어떻게 내토템에 개구리를 걸 생각을 했던 거지

나도 저번에 돚거 상대할때 킬각 안나오지만 혹시 몰라서 토템에 사술 걸어놨더니 돚거가 무기 차고 제법인데? 하던거 생각나네

주술사 좀 하시면 할수있는 컨트롤임 자기 하수인에게 대충쓰거나 사술쓰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