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소개] 탁베이더 선수 도적 덱

오늘 소개해드릴 덱은 운빨좋은날 팀의 탁베이더 선수의 도적덱 입니다.

제가 도적 공용하수인 황금카드 보상을 먹으려고 도적을 하고있었는데

T6나 주문도적은 예전만큼 강하지도 않고 너무 노잼인거에요... 

그래서 하스스톤 인벤에서 덱을 찾아봤는데 탁베이더 선수의 도적덱이 있더군요

처음엔 흑마로 플레이 하셨는데 인벤 작성하신분이 실수하셨나 보다 했는데

진짜로 도적으로 덱을 저렇게짜고 플레이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dr7k9ovaCM&index=2&list=PLvgaHCpHgTmu0K8IHtc_5cXasP5AIoYFl

(탁베이더 선수의 플레이영상, 거의 이기셨는데 갓드로우로 아쉽게 패배하심ㅠㅠ)

오리지널 덱에서는 원래 누누대신 황혼의비룡이 2장 들어갑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비룡보단 누누가 더 안정적이더군요

그리고 고통의 수행사제로 얼마나 드로우를 하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변수를 만드는 실바나스,라그나로스,알렉스트라자 같은 카드가 중후반에

다수 추가되있고 지금까지 보던 도적과 180도 다른덱이라서 상대편이 전혀

카드 카운팅을 하지못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비룡에 징표 막쓰다가 용거에 맞아죽고...)

이런 필드의 도적 정말 오랜만에 보지않나요?

악마의 손칼로 필드정리를 하면서 용암거인->아르거스를 띄운후 자신한테 알렉스트라자를

쓰는게 제일 좋은 후반콤보입니다.

이 덱은 그냥 컨트롤덱이라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그냥 써보세요

의외로 굴러가고 꿀잼입니다.

도적만나면 다들 주문도적 상대하는 핸드로 시작해서
저런덱 만나면 힘듦...ㅜ

♥

베이더님덕에 투기장 개념잡아서 무한투기장 가능해졌죠. 덱도 창의적이고 정말 대단한 선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