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로 말리고스 도적을 잡는 방법.miracle

1. 말리고스 뽑기 전에 필드 싸움에서 이득을 챙겨가며 벨렌정분 타이밍에 킬각을 노린다. <- 검귀, 아키나이로 최대한 딜을 해야하는데 기습,절개,혼절,폭칼과 SI7요원 등의 연계가 너무나 좋아서 넘사벽급으로 어려움. 내 하수인은 필드에 하나도 없는데 도적은 냉혈 쓰고 은폐 쓰고 마구 명치를 때리고 있다면 걍 써렌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2. 말리고스 뽑기 전에 킬각을 못만들어서 결국 말리고스의 독무대를 허용했지만, '다행히' 살아남은 경우 실바+죽음이나 정배로 말리고스를 훔쳐온 후 '기적적으로' 한턴을 버틴 후 정분, 신폭, 신불과 같은 주문으로 일발역전을 한다. 

이 두가지 외에 무난하게 가면 사제가 말리고스 도적을 이길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며, 1번이 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음. (위 스샷은 후자의 경우로 실바죽음으로 말리고스 훔치고 기적적으로 그다음턴 버티고 수액으로 무기 깨고 주문 모인걸로 일발역전) 그나마 이렇게 해야 승률이 대 도적전 10%정도에서 2~30%정도로 올릴 수 있는 듯.. 해리슨존스까진 몰라도 수액정도는 넣어두는 게 좋음. 전사전에서 피울깨는 용도로도 좋고. 또 광기+성스러운 일격, 하늘빛비룡+성스러운 일격으로 체3짜리 하수인(선견자, 요원)을 제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만, 대신에 성기사빅덱이나 사제미러전에서 뒷심이 딸리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랭겜에서 자주 만나는 직업에 따라 유도리 있게 덱을 수정해가는 게 키 포인트일 듯.

쓸데없이 긴 글이었는데 결론은 사제는 도적의 밥이다..네요ㅠ

크 그래도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아직 사제는 살만합니다.

역시 훔치는 것 밖엔

어... 정분 11 토나온다.

1,2놓친 도적은 이미 진거임
핸드운이 너무없다거나 실력이 모자란것

그냥 핸드차이인거 같아요. 아키치마가 잡히면 은폐 상관없이 가젯잔을 한방에 보낼수 있기 때문에, 이후 추가드로를 막고, 말리고스는 어짜피 2턴 못살거든요. 정배를 쓰고 계신데,
전 정배 안써요. 4공 하수인 비룡 처리하는데, 신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금술사로 피변시키고 죽음이나 나이서 쓰면 되거든요. 냉혈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기본 7공은 넘게 나오기떄문에 나이사가 효율 제법 들어가죠. 전 헤리슨은 덱에 꼭 들어가서(무기직업군이 상당히 많으니) 정말 핸드가 안잡힌다 그런 경우가 아니면, 일방적인 가젯잔 드로에 무너지는 경우를 제외하곤 리로이 도적보다는 더 쉬운거 같아요.
리로이는 안정피다 생각했는데 (장전된 독칼3+리로이3개(18)+냉혈2장(8) 정도로 순식간에 28뎀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한큐에 킬각이 나오는데, 말리고스는 그런 경우는 없으니까요.
오히려 4/4 비룡 처리하기 힘든 경우때문에 힘든 경우가 있던거 같네요.

ㄴ 음,, 일단 연금술사는 자주 애용하다가 핸드운에 너무 좌우되는 감이 있어서 콤보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안쓰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제 경험상 나이사는 사제와는 그다지 좋은 궁합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손패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죽음2장이면 충분)
리로이 도적은 혼절만 잘빼내기만 하면 도발로 막을 수 있고, 가젯잔 처리만 잘하면 필드싸움을 할 하수인들이 거의 전무해서 도발타이밍만 잘 잡으면 훨씬 수월하게 막을 수 있지만, 말리고스 도적은 선견자, 비룡 등으로 중간 허리라인이 탄탄하기 때문에 사제가 보통을 필드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고 말리고스 타이밍에 킬각을 무기력하게 내주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냉혈을 허용하더라도 가젯잔의 드로우 용으로 활용되는 정도로, 공격은 하지 못할 정도로 필드싸움을 치열하게 해준 후, 킬각을 노리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비룡+성격 3뎀으로 선견자와 요원 제거, 벨렌정분 1장씩 넣고 다니는 것도 그런 목적. 존스는 코스트때문에 수액에 밀렸지만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