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마때문에 뒤늦게 하스 시작한 1인으로서

귀환마를 얻기 위해서 하스스톤을 해보려고 함

튜토리얼을 어찌어찌 끝냈지만 (일리단한테 한 번 짐... 일리단 사기 ㅋㅋ)

막상 실제 사람들하고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연습모드로 연습한 담에

현재 플레이 직업에 익숙해졌다... 하는 느낌이 들었을 때 등급전에 도전함 (레벨 10까지 올려야 하는 것도 몰랐음)

직업 하나씩 개방시키는 게 재밌어서 직업을 일단 다 개방시킴

레벨 10까지 올리는 게 귀찮아서 레벨 10 안 된 캐릭터로 등급전 들이대보기도 함 ㅋㅋ

그러다가 최소 레벨 10은 올려야겠구나... 해서 연습모드로 어찌어찌 레벨 10까지 다 올림 

(근데 귀찮아서 등급전으로 경치 얻은 직업도 있음 ㅋㅋ)

기본카드 다 얻고 연습모드도 다 깨고 하다보면 고급팩 2~3개 깔 수 있음 (1개는 그냥 준 거 같음. 근데 첨에 어떻게 까는지 몰라서 '클릭하는데 왜 안 까지지?'하고 당황했음 ㅋㅋ)

그리고 일반이상 카드가 가장 많은 직업으로 덱 짜보기 시작함 ㅋㅋ

연습모드 전문가한테도 들이대봤다가 엄청 깨짐

상대랑 게임하면서 기본 센스(필드 장악하게 놔두면 안 된다 등등)같은 걸 익힘

등급전에서 1~2승 하는 퀘스트로 골드 모아서 고급팩 사기... 반복 하고 하다보니 20등급이 됨

슬슬 직업카드를 덱에 다 넣으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됨(....)

그리고 인벤 덱 시뮬레이터 추천덱을 보면서 나한테 없는 카드들은 적당히 다른 걸로 대체하고

게임하면서 뭔가 부족해보이면 보완하고 (카드 드로우가 부족하면 풋내기 기술자나 노움 발명가를 넣는다던가)

하면서 게임함...

뭐 20등급~17등급 왔다갔다 하는 초보지만 

(지난번에 연승해서 16등급인가 갔는데 다시 또 19등급으로 떨어짐 ㅋㅋ)

그다지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 걍 비슷한 사람들 만나서 이기는 게 재밌더라구여...

물론 막 전설 둘둘한 상대를 만나면 짜증도 좀 나는데

그럴땐 사적덱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ㅋㅋㅋㅋㅋ (사적덱은 이겨도 재밌고 져도 왠지 별로 기분이 안 나쁨)

하스스톤의 재미는 자기가 가진 카드들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머리 쓰는 거 같음 ㅋㅋ

근데 카드팩 그동안 꽤 많이 깠는데.... 왜 난 전설이 안 나오져... 이러다 가루 모아서 전설 만들겠네 ㅋㅋ

[하스스톤의 재미는 자기가 가진 카드들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머리 쓰는 거 같음 ㅋㅋ
]

이건 해외 리뷰어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