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입장벽이 너무 커질듯

지금도 오래간만에 몇게임 해봤는데 깜짝놀람.

저단계인데도 불구하고 전설 5장 이상씩은 다 들고있고

그것도 잘나간다는 코어 카드들만 줄줄이 뽑혀나옴.

한번 얻은 전설카드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전설을 가진 자들은 계속 더 가지게 될것이고

뉴비들은 더욱 그 박탈감 때문에 게임 진입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결국 하는 사람들만 남아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덱에 전설이 10장 이상씩

포함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유저들은 개입할 여지조차 존재하지 않는

마-니아 게임으로 거듭나게 될듯함.

제가 처음 시작할때도 과금해버린게 25등급에서 전설2개씩 튀어나오는거 보고인데

일반겜은 영웅이상카드 보기도 힘들었지만 등급전은 전설천지라 현금꼴아박고 갔던걸로 기억하네요

무과금 유저고 오픈때부터 시작했는고.. 나름 운이좋아서 전설도 이제 7~8개째 먹었는데..

항상 시즌 초기화하면 20등급 구간이 제일힘들었음..
오히려 19~15는 쉬웠고..

원래 카드게임이 그런데
하스스톤은 그 게임들 중에서도 장벽이 굉장히 낮은 편이죠.

그러긴한데 좀 낮춰도 좋겠단 생각을 함

개인적으로 골드/현금으로 원하는 카드를 사는 서비스 추가했으면 좋겠는데 카드팩 현질하기 꺼려지는 이유가 운빨이라

카드팩 까는 맛은 카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손 맛 중 하나인데 그걸 축소하자구요?

전설 없는데 잘만함

전설 없는데 재밌게 함 ㅎㅎ 물론 20~17등급에서 놀지만 ㅋㅋ

부캐 무과금으로 해도 재밌게 잘만 합니당.

카드팩 사고싶음 카드팩 사면 되고 특정 카드 갖고싶은 사람은 카드 사면 되고 둘다 좋지 뭐

그래서 가루가 있잖아요.
완벽한거 아닙니까.

하스스톤 과금 부분은 정말 나무랄데없이 완벽하여 변경을 요구하기 미안할 정도인데.

그리고 카드 갯수가 무한정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일정이상 효율뽑는 카드들만 얻으면 그 다음은 비슷하지 않나 ㅎ 일퀘나 투기장 꾸준히 해서 골드 벌어서 카드팩 사고 필요없는 카드 갈고 하다보면 원하는 카드 제작도 가능한데

그런데 밸런스 엉망을 제외, 시즌초기화로 인한 준 리부트 제외하곤 시간지날수록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게임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