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점점 재미가 없어진다

결국에 실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백분율 중 20% 남짓이고

나머지 80% 이상이 과금의 유무 & 운빨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니

그다지 깊이있게 파고들만한 게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듬.

괜히 손패 말려서 어이없게 지고나면 내가 할수있는일은 없는데도 짜증만 나고

상위레벨로 올라갈수록 전설 덕지덕지 바른 친구들 만나면 무과금 유저인 나는

허무함만 느낌.

모르고 시작한건 아니지만 괜히 승패에 일희일비 하다보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그럼 투기장하시면 되겠네

10만원 안팎으로 1티어급 덱 맞추는데 이런 카드 게임도 없음

투기장해보세요 ㅎㅎ

원래 카드게임들이 초보일수록 운빨 비중이 높다고 생각하게 됨... 포커가 굉장히 수학적인데다가 외국에서는 e스포츠보다 더 게임성이 높다고 스포츠로 채택된 것도 다 이유가 있음

지난번 패치에서 무과금덱을 확실하게 조져주시는 덕에
점점 과금게임 되어가는중

포커는 과금 안해도 카드 똑같은데요?

노잼되어가는거 맞음. 카드 운빨이란게 맞는게, 상대가 히트덱이고 내가 도발덱이면, 내 드로우 안에 센진이 있고 없고에 승패가 갈릴 정도임.
하스 드루 9전설덱 하면서 1코 정신자극 누누 나오고 져본적이 없고,
냥꾼 개풀 2장 들고 져본적이 없는데,
주로 지게 되는 이유가, 상대 손패가 내 손패보다 더 좋은 경우.
예를 들면 마동환, 아니면 상대가 1코누누, 상대가 개풀 2장, 혹은 냥꾼 천지인데 드루 상대로 자락흑마, 등등 상성을 초월해서 그냥 드로빨을 너무 받음.
요즘 드루가 핫하니 예를 들면 정신자극 누누가 나왔다고 치죠. 비슷하게 정신자극 센진.
2코에는 그냥 맞습니다. 맞아야죠. 혹은 2코에 천벌로 3뎀 줄 수 있겠죠. -4피
3코에 또 맞습니다. 맞아야죠. -4피 허수아비나 대지 나오면 좋겠네요.
4코에 또 맞습니다. 여기까지 맞고 대지나 허수아비 한번 바꾸겠죠.
상대는 카드 2장 써서 -12피를 하고 내 카드 2장을 날려먹어요.
그럼 5코되면 또 발톱이나 비룡 나올꺼고, 피 20선에서 어쩔수 없이 어그로 강제당해요.
6코에 케른 나오면 땜장이라도 써야 할텐데, 땜장이도 5/5변신되면 그래도 상대는 거진 본전치기에 라그에 박을 변환이 없으니 편하게 라그 이세라 꺼내고 맞는거죠.

한줄요약 : 지니까 노잼

이분들 말씀 함부로 하시네. 초보니까 운빨이라고 한다 지니까 재미없다 나에대해 뭘아신다고.. 무과금으로 첫시즌때 마3찍고 그 이후로도 5등급 이상씩 꾸준히 찍었고 이번 시즌에도 10등급까지 올리다가 느낀걸 쓴건데 저보다 잘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초보니 뭐니 지니까 재미없니 이런소리 들을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 내가 한말이 틀린것도 아니고 그냥 비꼬고 싶은건가

나도 요즘 일퀘만하고 하스 끄는데
하스 문제가 다양한 카드 조합으로 승률50% 만들기가 불가능함
딱 정석적인 카드 조합으로 해야 승률50% 이상 나오니까
정배덱 해적덱 암사덱 악마덱 이런걸론 이기지도 못하고
재미볼라면 이기질 못하고 이길라면 지루한 정석덱 해야되고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