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3일 미친듯이 재미있다가 거짓말처럼 질림

초반에는 진짜 와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은 오래간만이다 싶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깐 재미 되게 없어짐..

일단 이유는 첫째가 운빨이 너무 심하다는거.

처음에 뽑히는 3-4장 카드에 그판의 절반 정도는 걸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원하는 카드 2장 정도 많게는 3장 이상 나오면 거의 질수가 없게되고,

오히려 상대가 이렇게 나오고 내가 제대로 안나오면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발림.

그리고 둘째로는 이제 덱이 어느정도 완성되고 나니까 패턴이 항상 똑같음.

내가 원하는 카드 잘 나오면 항상 하던 패턴대로 이기는거고 아니면 걍 짜증만 나고..

공감하십니까 여러분?

tcg가 한판한판 운이 안따라주면 누가와도 이길수 없는판이 생기긴하는데 ..
이기는판보다 지는판의 운이 너무 각인되다보니 그렇게 느낄순 있겠지만
여러판 누적되다보면 결국 실력따라 승률이 나오기에 운빨을 크게 느끼긴 힘듬

패턴이 같은건 공감.. 추가카드팩이 나오길 기다리는중

핫스스톤 좀 단순한점이 있긴함.
카드팩 추가로 나와봤자, 기존카드를 쓰레기로 만들정도로 특이한 성능이 있지 않는 이상 어려울듯.

새로운 카드가 생겨야 재밋는데
매일 똑같은 카드로 굴리니까 지겨운감이 있음

저도 오래는 못하겠더라구요. 간간히 퀘스트만 깨는중

덱 완성으로 질리면 투기장을 하시면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