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감시자....

멋도 모르고 투기장 어떻게 생겼나 들어가서

고대의 감시자를

이 하수인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이걸

이 하수인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읽어 버려서.

'무슨 특수한 조건으로 죽이는 건가? 이렇게 좋은게!' 하고 멋대로 생각하곤 2개 넣고 돌렸다가

3연패....

아 부끄럽다.... 공격도 못하는 하수인 덩그러니 올려 놓는걸 보고 상대는 뭐라고 생각했을까;;

흐흐 잘읽으셔야합니다 ㅋㅋ

그거 침묵 걸어주면 공격가능... 아니면 도발주는 하수인이나 마법으로 써도 좋고

아 ㅜ 부끄럽다.

다음부턴 카드에 속지(?) 않으리..

ㅋㅋㅋ

근데 투기장에서 고대의 하수인이 상대 필드에 있으면 은근히 긴장하게됨
덱에 침묵이나 도발부여를 얼마나 넣었길레 이걸들고 투기장에 오는거지 ? 하면서 저 고대의하수인이 갑자기 침묵먹고 필드 정리 당할까봐 노심초사
그렇다고 저걸 미리 때려 죽이자니 뭔가 아깝고 ㅋㅋ

ㄴ 제게 3연패를 안겨주신 분들 중 한 분께선

고대의 감시자를 자기 하수인 희생해가면서 처리해 주셨습니다.

그게 왜 그리 고맙던지......ㅜ 무시당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