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한테 선천적인 도덕성도 있다 해도

그 선천적으로 보여주는 도덕적인 모습이란 게 정확히 어떤 성격의

것인가가 중요함. 그게 사회에서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지 알아야 함.

밑 글에서 세상이 지옥같이 되어버리는 이유는 몇몇 이상한 인간들이

성인이 돼서도 만 두 살 때의 습성을 못 버리고 아무 일도 아닌 일에

깽판치고 지랄하기 때문이라고 썼는데, 이러한 습성이 세상을 지옥같이

만드는 메카니즘을 설명하자면 저러한 습성으로 인해 희소한 자원이

아무런 이익도 낳지 못하고 대량으로 낭비되는 게 그 본질이라고 할 수 있음.

즉 저걸 상쇄하려면 아기들이 선천적으로 도덕적인 모습이라는 것들도

사회적 의미로 올 경우 자원 효율성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예를 들자면 12개월 아기들은

동그라미가 물에 빠져 있고 네모와 세모가 지나가는데 세모가 이를 그냥 지나치고 네모가 동그라미를 구하면

네모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납니다

위기상황의 인적자원은 구해지는 것이 더 효율적이죠

물론 네모하고 세모의 역할을 바꿔도 마찬가지
내가 왜 이 댓글을 단지는 모릅니다

도덕성의 방향을 이상하게 맞추면 나치도 되고 홍위병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