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공허의 유산을 300 처럼 만들겠다고는 했는데

아몬하고 혼종에 젖꼭지 피어싱만 달아놓고 치울까봐 무섭다...

 

 

군심에서 진행된 스토리 분량이 워낙 적다보니까

 

혼종 떼로 나올꺼라고 해놓고는 떼로 나와야 하는 미션이 딱히 없었음

모델 추가도 안하고 그나마 나온 애들도  기존 모델 재탕삼탕에 그침

 

예전에 블쟈에서 말하기는 제라툴이 말안듣는 부족은 힘으로 제압해서 통합시킬꺼라는데

 

그럼 공허의 유산에서 해야 하는 이야기가

 

프로토스 집안싸움 이야기 끝내고 -> 테란 저그랑 어째어째 연합하고 -> 아몬 조진다 이거임

 

아무래도 프로토스 집안싸움 미션하다보면 통합과정에 불만을 품은 부족 하나가

통수 때리고 아몬 편에 붙을 거 같기도 함 애초에 탈다림 같은 것도 있는 마당에...

 

일단 프로토스만 어째 다 통합시키면 저그하고는 동맹맺는 과정의 스토리는 쉽게 만들지 싶은데

테란하고는 어떻게 동맹맺을지 궁금함... 스1 때도 서로 싸웠고 스투와서도 그런 류의 서먹서먹한 사이 아님??

 

혼종이 테란 세력들한테'도' 본격적으로 피해를 입혀서 혼종을 조질려는 프로토스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동맹체결 이러면 말이 되지는 싶은데...

 

어쨌꺼나 공허의 유산 미션에서 적으로 나올 저그는 나이드라인건 확정인듯...

근데 테란은 군심까지 진행된 스토리로 봐서는 분량확보가 거의 불가능해보임

탱크소설에 정말 뜬금없이 켈모리안이 등장한 걸 보면 이제 테란은 접어두고 우모자랑 켈모리안에 비중을 좀 주려는 건지도.. 무슨 유적에 기지 세워놓고 농성이라던가

그냥 단순히 테란, 토스, 저그와 연합해서 아몬 조지기 끝, 미션은 대략 20개정도 ㅋㅋㅋ

아몬은 젤나가인 내가 너희를 용서하노라 같이 훼이크를 걸어서 나하안같은 극보수세력을 포섭할수도 있을거같음

그럼 젤나가 유적 지키다가 아몬이 만든 혼종한테 귀신들렸다 식의 SF 샤머니즘이 될텐데

자날에서 광역마컨 걸린 애들도 나왔고 군심에서 드래곤볼도 찍었으니 문제없어용 홍홍

군심 분량 너무 적었음 적어도 지금 상태에서 스토리 완만하게 끝낼려면 미션 개수가 30개는 돼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