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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01 00:34:50 KST | 조회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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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용병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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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브라질, 제정에서 공화정으로 넘어간 지 얼마 되지 않은 국가는 혼란했고, 헌법적으로는 부통령이나 대통령 둘 중 하나만 유고여도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나 2대 대통령 Floriano Feixoto는 그러지 않았다.
그러자 일부 해군 장성들이 대통령에게 선거를 요구하자 대통령은 그 요구를 거부했고, 반란을 일으킴.
해외에 나가 있거나 정비중인 함정을 제외한 함정의 반 이상이 반란군에게 넘어가자 대통령은 미국인 사업가 찰스 R 플린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플린트는 미국 정부에 로비를 함과 동시에 4600톤급 화물선 엘 시드, 2600톤급 화물선 브리타니아를 준비한다.
93년 10월, 첫 화물 운송을 마친 엘 시드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재개장되어 젤린스키사의 공압식 다이너마이트 포와 22문의 속사포, 4문의 어뢰 발사관을 갖추었고 브라질의 도시 이름을 따 니테로이Nictheroy로 명명되었다.
브리타니아는 그 해 11월에 16문의 속사포와 4문의 어뢰 발사관이 장비되어 아메리카America로 명명되었다.
두 척의 최신 함선으로 이루어진 용병 함대는 전 미 해군 장교인 E.W. 베리의 지휘하에 브라질로 항해해 1894년 3월 정부군 함대와 합류한다.
그러나 해군의 반란은 니테로이가 브라질에서 실탄사격을 하고 있을때 이미 막바지였고, 니테로이는 실전에서 불을 뿜지 못했다.
니테로이는 후일 98년에 브라질 해군에서 미 해군에게 팔려 1922년까지 운용되었다. 하지만 미 해군이 98년 3월에 이 배를 구입하기 위해 둘러볼 때는 다이너마이트 포가 없었다.
http://query.nytimes.com/gst/abstract.html?res=F00817F73B5F1A738DDDAB0994D9415B8385F0D3
그시절 기사 중 하나
뉴욕타임즈 짱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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