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삶을 선택한다해도 우리에게 자유의지는 없다

정말로 자유의지대로 살려면

 

기본 대전제로 내 유전자 복사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면서 살야야 한다

 

거기에 더해 더 먼 친척 관계인 사람들과 내가 속한 공동체의 존속에도 아무 도움이 안되게 살야야 한다

 

 

 

포니 보면서 딸치는 거세한 노숙자 정도면 자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거세햇는데 딸을 어캐치죠

존속에 도움을 주는 걸 '의도' 하지 않는댔지 결과적으로는 존속에 도움을 줄 수도 있죠

막대기만 문지르는 건가 봐요

왕좌의 게임, 거세병들을 보면 꼬추 문제도 아닌거같음 ㅋ

그렇다면 문명사회에 아무 영향력도 줄 수 없는 오지에서 홀로 사는 이라는 조건을 추가해야겠군요

포니 보면서 거세하는 딸치는 노숙자가 그의 세포핵에 들어있는 유전자의 존속에 '결과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은... 가능한가요?

왕좌의 게임 거세병은 알만 자른게 아니라 막대기도 잘랐어요.

우리는 생명의지?에 지배당하고 있는건가...

이제 자유 의지란 없어
오직 내 의지 뿐이야

가까운 친척도 도와주면 안됨

갑자기 티아라 생각이 ㅋㅋ

유전자 존속을 위해 자기복제자들이 의도(?)하는 패턴이 너무 무궁무진하게 변칙적이라서 어떤 행위가 도움을 주는지 알기 힘든 거 같음...게다가 자기복제자들은 자기들의 복제에 용이하게 생물이 행동할 때 보상을 주니까 뭐 결국은 번식을 위해 사는 게 오히려 더 자유의지같기도 하고 그렇게 보면 자유의지는 없다고 봐도 되고 그러나 흠

태어난 것부터 자유의지가 아니고 자기복제에 도움이 안되는 개체가 스스로 도태하는 것도 인류 유전자풀에 도움이 되져
그러니 독재자가 되어 핵전쟁을 일으키고 모든 걸 절멸시켜야 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