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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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27 00:15:13 KST | 조회 | 78 |
제목 |
파워업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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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일생일대 최악의 적과 마주했다.
주인공을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끌어모은 힘으로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적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빈틈!"
적이 소리치며 주인공의 가슴팍에 주먹을 꽂아넣는다. 주먹은 선혈을 울컥 내뿜으며 뒤로 밀려난다.
근육에 힘이 풀리고, 결국 주인공은 무릎을 풀썩 꺾으며 주저앉는다. 그 어디에도 희망은 없어 보인다.
그때, 호주머니에 있던 붉은 보석이 기이한 빛을 내기 시작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시간 전에
주었던 그 보석이다. 아버지는 결코 이것을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면 안된다고 하셨다...
보석의 빛이 더 강렬해진다. 이제는 거의 섬광에 가깝다.
그때! 홀연 주인공의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음산한 목소리...
"힘을 원하는가...?"
근데 이 루트타면 대부분 아서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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