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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김노숙
작성일 2012-01-22 03:37:56 KST 조회 184
제목
제가 요즘 깊히 공감하는 노래가사

캐스커 - 물고기


외로워 질 때 누군가 생각이 날 때 
언제든 전화해줘요 
이유도 없이 괜시리 눈물이 날 때 
언제든 날 불러줘요 

내 맘은 
내 눈은 
늘 그댈 향해 열려있어요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네요 
장난이라도 좋으니 내게 연락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깊게 숨겨둔 당신이 비밀 얘기도 
내게는 말해주세요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나요 
조금씩 
지쳐도 
어쩔 수 없네요 
농담이라도 좋으니 내게 말걸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알아요 이런 말 하는 내게 
그대를 원할 자격은 없죠 
그대 옆에서 웃고 있는 사람이 
난 너무나 부럽네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필요해요 



///


캐스커 - Hidden track(물고기 답가)


밤이 찾아와 어둠만 가득한 시간
혼자 또 생각을 해요
아무일 없이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나를 왜 그리 긴 시간동안
기다리나요
모른척 했지만 알고 있었어요
날 바라보는 눈빛은 늘 슬펐던걸요
하지만 받아줄 순 없어요
하지만 내 맘 열순 없어요
잠못이루는 그대란건 알지만
우린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억지로라도 맘돌려보려했지만
그조차 쉽지 않네요
긴시간 우리는
엇갈리기만 했었잖아요
어쩌면 그렇게 상처를 안으며
안될 걸 뻔히 알면서
사랑할 수 있나요
하지만 받아줄 순 없어요
하지만 내 맘 열순 없어요
잠못이루는 그대란건 알지만
우린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알아요 이런 말 하는 내가
또 한번 그댈 울게 하겠죠
차라리 미워하게되길 바래요
그럼 조금 나을까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할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정했어요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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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gami때국멸망 (2012-01-22 03:39: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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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가사 말인데

꼭 지하철 화장실에서

신장/간

요거랑 더불어 제일 많이보이는 찌라시 문구같은건 왜일까
아이콘 적당새 (2012-01-22 03:3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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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이미지
ㅋㅋ
김노숙 (2012-01-22 03:40: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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