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의 근본적 문제

남녀평등이란 것은 보통 남녀(권리)평등 이라는 뜻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권리라는 것은 당연지사 의무가 따르기 마련임.

결국 남녀평등은 남녀가 동일한 의무를 짊어지고 그에 맞는 동일한 권리를 주어짐으로서 이루어질 수 있는데

애초에 의무에서 틀어지는 게 우리나라의 특수한 케이스인 군대에서 발생.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남자는 수행하고 여자는 수행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면

당연 짊어지는 의무가 다르기 때문에 권리에도 차등이 따르기 마련이고 이것은 당연한 조치.

하지만 몇몇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여자들은 당장 자기 눈 앞에의 권리의 차이만 보고서 남녀불평등이라고 부르짖는데 그 뒤에 숨어있는 의무의 차이를 보아야 함.

사실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국가 유공자라고 봐도 무방하나 사람 수가 너무 많아서 그리 특례를 부여하지 못할 뿐이거든요.

만약 국가 유공자와 일반 시민에게 같은 혜택을 준다면 이것은 평등이 아니라 오히려 역차별이 되는 것이구요.

이것을 해소하는 방법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여성들이 먼저 발 벗고 국방의 의무 혹은 기타 국가 기관에서 의무를 수행하는 것인데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여성부가 가만히 있을까?

하지만 또 여자가 좋은 것도 아니죠... 출산과 육아에선 충분히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나 모를까 일반 회사에선 애낳기만해도 상당한 압박이 들어오니까요.

전 여자쪽에서 양보해서 꼭 군대가 아니라도 대채가 될 만한 일들로 국가에 이바지하고

남자들도 사회에서 여자에게 가하는 출산이나 승진에 대한 차별을 없에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지금은 양쪽 다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죠.. 남자는 군대갔다와도 인정도 안해주고 여자들은 탱자탱자 노는 것 같아 꼴보기 싫고 여자는 사회나가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그냥 보면 한국인의 종특이 발목을 잡는것도 좀 보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