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WILL I AM ' 불법다운로드 개환영요 '

 

http://blog.naver.com/mirmong0?Redirect=Log&logNo=60130561503

 

 

어제 저녁에 인사이드피플에 윌아이엠 나와서 인터뷰 하는거 봤는데

 

디게 흥미로웠음.

 

특히 제목처럼 불법다운로드 환영과 오토튠에 대한 생각.

 

 

오토튠은 사실 해외에서도 죤나 까임.

( 흔히 말하는 음악에 섞인 기계음. YG애들이 죤나 떡칠하죠. )

 

근데 윌아이엠은 이 오토튠을 Just tool 로 보고있음.

 

'훌륭한 곡을 만들었는데 불러줄 사람이 없으면, 이 오토튠은 내가 그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한다.'

 

진짜 윌아이엠이 젊은만큼 생각도 젊은것 같음.

 

 

근데 형, 불따로 받으면 돈은 어케벌거야.

 

 

광고?

ㄴ 광고?

웃게에 있는 글이로군요

ㄴ 방송된지는 3일정도 된거니까 다른 게시판에도 있겠죠 ㅋ

윌아이엠은 정말 대인배같음.

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2846553&page=2

돈벌려는 가수와 음악을 좋아하는 가수의 차이이려나....

싸이도 예전에 불법다운로드 하고싶으면 하라고 한적은 있음. 대신 공연좀 보러오라고...

ㄴ 헐 글 올라와있는 시간이 제가 어제 방송 본 시간쯤인듯 ㅋ 보자마자 올리셨나보네 저분 ㅎ


근데 돈벌려는 가수를 까는것도 안됨. 상업가요의 발전덕에 대중은 대중적인 음악을
쉽고 빠르고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된거임.

물론 소비적인 음악이라는 문제점은 있지만.

윌아이엠도 이 같은 부분을 방송에서 지적했었음.

' 예전에 내가 음악을 만들면 200만명의 사람이 그 음악을 듣기 위해 2주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음악 회사들이 발전하며 이제는 새로운 음악 하나를 200만명이 듣는데 20초면 충분하다. 이것이 음악인가? 이것이 재미가 있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여기서 재미가 없는게 흔히 말하는 상업음악이고
윌아이엠의 생각은 그에 반하는 음악이 진정된 음악이라는 말인듯.

근데 또 윌아이엠은 이런 기술의 발전과 상업음악의 발전을 무턱대고 배척하지 않는
신세대적 대인배 발상도 보여줬음.

이런 음악기술의 발전이 음악의 대중성을 높인데 일조한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런 음악기술의 발전을 위한 '기술회사 건립' 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정말 재미난 아티스트임.

안벌라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