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귀와 변형체 그리고 마스터힘 (그리고 쌍독충)

상향 예고가 나오고 협동전 채널에서 대화좀 하면서 생각해 봤는데요.

 

타락귀는 기본스팩을 진짜 미친듯이 상향시킬거 아니면 암만 상향시켜봐야 안쓸것 같아요.

첫째는 일단 맹독충 갈귀 파워를 넘어설수는 없을거고 둘째는 최대 인구수 압박때문에 자가라는 생산가능한 병력자체가 적어서 타락귀 비율을 너무 늘려버리면 맹독충 갈귀 생산 비율이 줄어서 오히려 독이되는 결과가 될것 같아요.

 

결론은 기본 스펙에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아바투르의 살모사라던지 노바의 밤까마귀처럼 마법을 위주로 활용하는 유닛으로 방향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쉽게 생각할수 있는건 타락 자체의 공격력 증폭 효과를 더 높히는 것은 물론이고 타락을 건 대상 주변에 범위로 다 걸리는 식으로 해서 맹독충이랑 갈귀 파워를 더 낼수 있도록 대폭 상향을 주던지 하는정도? 상상을 하자면 타락 대상이 일정확률로 맹독충이나 갈귀를 뱉는 그런 능력이 생긴다면 참 좋을것 같은데... 너무 오벨일것 같고 여튼 타락자체를 손봐야 할것 같네요. 새로운 마법 능력을 넣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

 

변형체는 병력 컨셉 자체가 체력이 낮은 저글링이나 맹독충이 접근하기 전에 몸빵 대라고 넣어준 유닛같은데 이게 몸이 생각보다 약한게 문제같아요. 어차피 전열에서 몸대는게 역할이라면 차라리 맹독충 뱉는거를 삭제하더라도 기본 체력을 더 올리는게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맹독충 그대로 두고 몸올려주면 더 좋지만...

 

마스터힘은 두말할것 없이 저글링 회피를 뭔가 다른걸로 대체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맹독충 공격력에 전혀 대적할만한 사령관 특성도 아닌것 같고 효율도 별로인것 같은;;

 

마지막으로 쌍독충 말인데요. 협동전 채널에서 대화중에 나온 이야긴데 새끼맹독충 인구수 먹는거좀 없애든지 해줬으면 좋겠네요. 항상 느끼던건데 새끼맹독충 인구수 먹는거 개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