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상향안에 대한 생각

최대한 교전할 때 손실을 줄인다(탱케이드) + 빠른 시간 안에 기반시설들을 갖춘다(각종 빌드 + 미네랄 별 일꾼수 최적화)

 

지금 나온 상향 안을 보면 SCV를 빠르게 뽑아서 빠른 인프라를 갖추게 만들어서 후자를 만족합니다.

그렇지만 전자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주력유닛들이 상향된 것도 아니고, 비주류 유닛들이 상향되었기 때문입니다.

뭐 중후반 이후에 조합들은 지금보다는 쌜 것이 분명합니다. 화기병도 탱도 늘었고 유닛들의 체력 리젠과 비주류 유닛들의 성능들도 상향시켰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메카닉 특성상 탱크의 상향 없이는 힘들 것입니다. 메카닉의 주화력인 탱크를 빠르게 갖추지 못하면 메카닉은 말짱 꽝이니깐요. 그 점은 레이너 탱크에서 들어나지요. 솔직히 컨이 어려운 것이지 상향이 없는 골리앗 + 탱크들 보다는 상향 후 해탱이 더 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만능유닛 해병이 골리앗보다 강할 뿐만 아니라 뽑기 쉽고, 레이너의 탱크의 주화력이 상향 후 더 쌔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빠른 인프라를 전보다 갖출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래봤자 레이너의 하위호환인 것은 아직까지는 분명하지만요.

 

스완이 나중에 유저들에게 친숙해질려면 인프라 상향 이전에 주력 유닛들(과학선 탱크 골리앗)들의 개선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 비주류 유닛들을 상향해도 느려터진 과학선, 모으기 힘든 골리앗, 손 아픈 탱케이드 때문에 픽률이 낮을꺼에요.

 

음.. 빠른 인프라라고 하기엔 이제 좀 다른 사령관들 최적화 속도에 조금 따라간다는 느낌이고 (막 엄청 빨라진건 또 아닙니다) 초반이 상향되었다고 보기엔 아직 하자가 심한 느낌입니다. 비싼 유닛과 비싼 업글때문에 괜찮은 초반을 보내려면 여전히 중간에 일꾼생산을 멈추고 유닛을 뽑는 플레이가 필요한데, 이전과 다른점은 탱크 대신 토르를 써도 괜찮다는거네요

ㄴ 다른 사령관은 비교하지 않고, 현상황과 비교하여 빠르다는 뜻입니다....
저렇게 상향되도 좀 모자른 것은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상향안이 나와도 패널이 부실하기 때문에 초반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꺼면 카락스처럼 업글 비용을 좀 낮추는게 최소한의 바람이겠지만요.

토르의 스킬 성능이 매우 괜찮아서 개체수 대비 효율은 스완 유닛 통틀어서 제일 좋아진 느낌이라 초반부터 뼈빠지게 탱케이드를 해야할 필요성은 줄어든거 같네요. 탱크를 배제한 헤클 토르 골럇조합이 탱케이드에 버금갈만큼 상당히 좋고 과학선도 사용할 여유가 있네요. 이제 땡골하는것도 땡골을 하되 토르 몇마리를 섞어주는게 무조건적으로 좋습니다

ㄴ토르는 공중 경장갑 스플 때문에 골리앗과 상호보완을 하기 때문에 좋긴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큰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이 넘이 느려서 뒤로 간다는 것도 문제지요. 이럴꺼면 사거리 좀 줄여주거나 애프터 버너 달아주면 좋겠네요.

토르의 스킬 선딜 감소와 사거리 증가가 매우 큽니다.. 스킬보고 쓰는 유닛인게 제일크네요 충돌크기가 큰데 스킬쓰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평타는 공중 상대로 먹이는게 이제 의미가 큽니다. 토르 또 좋은게 불멸프로토콜도 되고 맷집은 예전부터 상당했던 얘라 탱케이드보다 분명 좋은점이 있네요

탱크를 상향하기뭐한게
이미 탱크자체의 화력은 강력합니다
다만 모이기가 어려워서 문제죠
모인 스완의 힌방병력에대해 화력이 모자란다는분은 없을겁니다

맷집이 좋으면 뭐합니까 탱토르 하지 않는이상 탱킹 역할할 일이 일어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