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용감소는 캐리건의 그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공격속도는 1포인트당 1%의 상승량으로, 최대 투자량 기준 30%인 스투코프의 그것과 완전 동일하죠

 

 

마찬가지로 캐리건의 '효율적 진화'를 살펴보면 1포인트 당 2%의 시간과 비용이 감소됩니다

 

그런데 레이너도 1포인트당 -2%니까 캐리건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시간은 빠지고 공방업 포함한 비용만 줄여주겠죠.

ㄴ그렇게 되면 캐리건의 하위호환이라 아쉬워지겠군요..

ㄴ 그래도 구피닉스 시절의 연구 비용 감소랑 비교하면 상위호환이니...

케리건에겐 연구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 모두 필요하지만, 레이너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케리건의 주력 공격 유닛인 히드라리스크가 가스를 은근 잡아먹는 유닛이고 울트라와의 조합이 권장되며, 사령관 특성이 지속 교전이나 정면 힘싸움이 아닌 오메가망을 통한 기동전에 특화되어 있죠. 따라서 병력의 양 뿐만이 아닌 질까지-그것도 여러 유닛을 대상으로- 빠르게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레이너는 광물 펌핑이 가능하면서 광물만 소비하는 해병이 주력 유닛이고, 의무관의 존재 덕분에 병력 운영의 안정성이 다릅니다. 메카닉 병력과의 공존을 위한다면 연구 비용 할인은 요구되지만 연구 시간까지 줄여줄 필요는 없는 셈이죠.

사실 레이너가 갖춰야 할 연구의 마지노선은 적이 2/2업에 도달하는 10분이 되기 전에 공 1업을 완료하는 것입니다. 그 조건은 현재라도 쉽게 만족시킬 수 있죠. 적의 방업과 레이너의 공업이 한 단계 차이나는 정도면 화력이 모자란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두 단계 차이나면 힘이 확 빠질 뿐. 이후에도 쉬지않고 업글을 돌려주면 3/3업 타이밍은 적보다 빠르게 다가오구요.

이게 전문을 보면 왜 그렇게 됫는지가 나오는데, 업글타이밍에 대해선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메카닉위주로 가면 가스가 고픈데
이 가스가 초반에 드는곳이 업글비용이고
그래서 이걸 줄여줄게 라는게 패치 의도에요

바이오닉으로 그거 찍고 업테란하란게 아니라

ㄴ 애초에 바이오닉 운영이면 가스가 모자랄 일이 없죠. 연구 할인 찍어봐야 한 30초 당겨지려나요? 그러느니 낙하기 마힘 찍고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이 훨씬 이득.

얘는 왜 이거 쟤 하위호환이에요? 라고 하기전에 그게 필요로 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죠
시간감소해서 업테란하란게 아니라 가스 아껴서 기계 더 뽑아야겠다 싶으면 낙하기 하지말고 이거 찍어란거라

쓰까드빱//필요성이라니.. 시간 단축은 없는 거보다는 당연히 있는게 더 좋은거죠.
시간단축까지 적용 되면 무기고 한개만으로 3/3업이 가능해지는데..
사실 그냥 연구만 생각한다면, 기술실을 여러개 만들어야만 하는 특성상 그닥 필요는 없지만 업글까지 생각해보면 좀 그렇죠.
하다못해 시간단축을 주지 않을 경우 다른 부가효과 정도는 있어야 맞지 않나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레벨해금 아닌 마스터 특성의 경우 마힘의 이름이 같으면 능력도 똑같이 맞춰주는게
형평성 상으로 생각해보면 좋아보이긴 하네요 안해주면 뭐 어쩔수없는거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