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패치가 참 절묘하다고 느껴지는게

패치된 유닛들이

레이너의 기본 조합인 해무관과의 공존이 가능해보인다는 점입니다.

 

해병+탱크라는 바카닉 조합에서 탱크대신 밴시가 그 역할을 하게되면,

비록 광역폭딜은 없지만 탱크에 비해 높은 디피에스와 해병과 보조를 맞추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압도적인 기동력으로 협동전에 최적화된 육상 진격용 조합을 구축할 수 있을것이고

스카이체재에 대해서는 현재도 잘쓰이는 해병+바이킹 조합,

지뢰와 탱크를 이용한 방어라인 구축,

이 모든 조합에 +a로 사용될 수 있는 전순과 베이스 디피를 깔아주는 보병에 유지력 확보를 위한 의무관까지.

 

정말 짜임새있어 보입니다.

연구시간 감소 마힘과  메카닉 가스 할인으로 

이 조합들을 갖추기 위한 문턱도 낮아질 것이구요.

병영 유닛 기본에, 상대에 따라 우주공항 유닛을 주력으로 더 해주고

군수공장 유닛들이 방어전에 활용되는 구조가 될 것 같습니다.

 

군수공장 유닛이 주력이 되고 우주공항 유닛이 보조를 맡는 스완은 어떻게 재구성할지 기대가 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