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와 스완은 구식이어서 구린겁니다

아르타니스와 스완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평가되는 가장 큰 이유는 구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둘이 처음 사령관으로 나왔을때는 지금처럼 구리다고 평가되진 않았습니다.

광전사 데미지가 8이라서 짜증나긴 했지만 공세도 지금보다 훨씬 약했고 맵도 어렵지 않았으니까요.

 

 

아르타니스는 수보 너프 이후로 집정관 상향 빼고는 버프를 받지 못했고 스완도 마찬가지입니다.

레이너, 케리건, 카락스가 지속적인 패치의 수혜를 받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보라준은 태생부터 강했으니.

 

 

지금 아르타니스와 스완에게는 낡은 부분이 많이 발견됩니다.

궤도폭격, 용기병, 폭풍함 대공 사거리, 베스핀 채취기의 원가, 불멸 프로토콜이 대표적입니다.

레이너나 카락스도 초창기부터 좋았어요.
마렙생기기 이전 기준으로도 스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카락스는 기피대상이였는데 안전성 하나로 먹고 사는데 이게 재미가 떨어져서 ㅜㅜ 하다가 돌변 생기면서 한동안 돌변보험 노릇 톡톡히해서 인기많아지고 마렙빨 받기시작하면서 유닛카락스도 활성화 많이 됬죠 돌변 마렙 생기기전까지는 지금에.비해 공세도 약하고 해서 잘 안하는 사령관이었죠.

레이너는 초창기에 비하면 많이 너프된건데...
쌍지게 떨구던 시절 생각해보면

레이륜//그래도 초창기 레이너가 보라준에는 못 비비죠.
스팀팩 효율도 지금보다 훨씬 낮았고 바나듐 장갑도 없었고 화염방사병 몸빵도 세우기 어려웠고 메카닉과 혼용도 어려웠습니다.
지금보다 좋은건 쌍지게 하나뿐이었습니다.

카락스는 초창기에 독보적인 최약체였습니다.
돌변도 없던 시절이라.

초창기 카락스 마렙도 없던 시절은 방산비리라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통합보호막도 10의 일회용 체력증가여서 무지막지하게 까였습니다.

코너링//그시절에도 화방병 피통 200은 됐어요. 바나듐 장갑 없어도 탱커로 충분했음. 다만 지금이랑 차이는 조금 더 잘 버틴다는것 정도. 근데 어차피 그시절엔 의미없는거였고...(적 공세가 지금이랑 비교하면 엄청 약했으니)

덤으로 카락스는 그때 심하게 저평가 받던게 적 공세병력이 적으니 뭉테기로 잡아재끼는 패널스킬이 심하게 저평가 받았죠.

//레이륜
당시 카락스는 저평가가 아니라 그냥 구렸습니다.
통합보호막의 구림도 구림이고, 병력의 방산비리를 보조할 옵션이 없어 적극적인 공격이 불가능했으며, 당시 패널 업그레이드는 1/2/4로 비싼 가격에 비해 엄청나게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2/4/6)

카락스 떡상은 방산비리 보조와 패널 업그레이드 효율 증가에 있다고 봅니다.

참고: 그 당시 카락스

* 유닛 가격 150%
* 공세가 허약해서 적진 부수는 게 더 좋았음
* 일회용인 체력 +10인 통합 보호막
* 돌변이 없었던 때라서 방어의 중요도가 낮았음
* 마스터 힘이 없어서 단점 보완/장점 특화가 안 됨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ㄴ 패널도 지금 200/200 투자하면 받는 회복량을 500/500을 투자해야 받았습니다. 패널까지 방산비리였죠.

초창기레이너는 지뢰가 너프 안되었고 최적화속도가 매우 빨라서 지금보다 안좋다고 보기는 힘드네요 마힘때문에 지금이 더 좋은건 맞지만

애초에 기본 사령관이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평이 별로였습니다. 케리건은 레알 노답이었고, 레이너는 해병이 너무 스톰에 잘 죽어서 저평가된 것도 있고 아르타니스는 그나마 양반이지만 광전사 8이라는 안습함 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