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 상황을 요약하면

감벙 감탱 민간인 버그가

 

그간 없지 않았던 온갖 스투코프의 설계상 모순과 에러투성이를

 

감추고 있다가 그중 민간인 버그가 픽스되면서

 

마치 미투 운동 일어난마냥 싸그리 적폐들이 수면위로 올라온겁니다

 

성능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사령관 운영을 하는데 있어 컨셉과 운영의 상호작용 유닛과 유닛의 상호작용을

 

생각해보면 스투코프만큼 부자연스러운 사령관이 없거든요

 

예를들어 스투코프의 컨셉시스템과 스킬을 보면 애초에 보병이외의 유닛운영은

 

안맞습니다

 

 

예를들어 보라준같은 경우 암흑기사 해적선을 운영하기 위해

 

그걸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있죠? 긴급귀환-어둠속의 습격,생산자원 감소(암흑기사)

 

블랙홀(해적선과 시너지) 이외 몇가지 예가 더 있지만 보라준이 지금 제일 설명하기

 

좋은 예시라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이런 예시에 비해 스투코프 메카닉은 저런거 단 하나도 없어요

 

굳이 따지자면 시한부 보병들인데 정작 전투해보면 우선 타겟순위가 다 고급유닛에

 

쏠려서 오히려 탱도 안되는 고급유닛이 탱커가 되버리는 주객전도 현상 발생

 

초창기에 채젠있었지만 얼마 안있어 그것도 삭제

 

레벨해금중에서는 메카닉 운영을 안정화 시켜주는 특성이 단 하나도 없으며

 

마스터힘에 가서야 공속이 추가되나 이는 메카닉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할 도구도

 

안되며 현 보병위주 운영밖에 정석이 없는 스투코프에게 랜덤맵 돌릴 경우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데 기계공속부터 찍기도 난감한 상황등...

 

 

결국 저그공세 공출맵 배제 위협적인 돌연변이원 여부를 체크하고 통과할시

 

쓸수있는 땡코브라 빼면 뭘 해도 감벙도배+감탱말곤 보편적인 운영이 안됩니다

 

근데 그 감벙&감탱이라는 햄버거&감튀조합에 콜라로 붙어있는 민간인이

 

버그픽스로 날라가버리니 목이 매이게 되는거죠

 

 

자가라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유사한점이 있는 원패턴 사령관인데

 

그 원패턴에 직접 타격을 받으니까 대책이 안서는거라고 볼수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