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병은 염차 뎀지도 후짐

이게 250원짜리 유닛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

 

몸빵은 그럭저럭한데 염차가 몸빵 좋아봐야 쓸모가 없고

 

게다가 염차 특성상 견제 갉아먹기가 아닌 이상

 

다수가 모여야 전면전이 가능한데 다수가 모일 수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다수의 경장갑을 상대로 그냥 노바끌고가서 샷건뿅뿅하면 끝인게 노바라

그냥 노바와 안 맞는 유닛일 뿐임.
대표적인 게
신관에게 준다고 하면 절하고 받을 유닛인
선봉대만 해도

알라크와 안 맞아서 버려지는 유닛이죠.

노바도 니가와형 사령관인데
앞에서 날뛰기나 하는 놈은
그닥 불필요.

차이점은 특전병은 타 사령관에게도 필요가 없음 가성비 자체가 후져서

딱 그 스펙으로
비용만 100/50으로 만들어서
레이너에게 줬음 잘 써 먹었을 듯.

레이너는 내가가형이라
앞에서 날뛰어 줄 놈이 필요하니.

레이너는 이미 화방이 있어서 안쓰죠
일단 근접유닛자체가 덩어리대 덩어리전으로 맞붙는 협동전에서 좋기 힘듭니다. 그게 붙기만하면 다 녹여버리는 맹독충이나 무적상태로 적을 조져버리는 닥템같은게 아니라면요
아니면 말그대로 하늘에서 적머리위에 투하되는 광전사가 아니라면요

레이너 화염병은
너무 안 날뛰어서 문제죠.

레이너에게 준다면 화기병이 화염병보다 좋은 건 딱 하나임.
그리고 이게 결정적임.

노바와 함게 할 때 단점이었던
냅두면 앞으로 튀어나간다.
그런데 이 특성이 레이너에겐
엄청 궁합이 잘 맞는 것임.

애초에 250원이라서 문제인 유닛을 100/50으로 만들면 괜찮다는 거 자체가 웃긴 이야기

생각해 보면 간단하죠.

레이너에게 지상 탱커가 필요하다 = 공군을 안 뽑는다. = 가스가 남아돈다

가스 50은 가격 밸런스용이지.
사실상 광물 100에 체력 300짜리 유닛인 것임.

레이너가 가스 퍼먹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바이킹 뽑을 때인데.
바이킹 뽑는다면 상대가 스카이.
굳이 지상 전용 탱커를 뽑을 일이 없죠.

지상 근접 탱커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상대가 지상 조합일 때인데
뭐 이 때는 가스가 썩어나가니

사실상 비용은 광물 100인거고.

화방이 방어력이 높긴한데 중장갑이라 좀 잘녹음

프로토스 상대로 탱킹을 하려다가는. 멸자가 녹이는.

결국 250원짜리 유닛을 100원짜리, 그것도 광물 펌핑하는 사령관의 100원짜리가 되어야 좋은 유닛이 된다 이 소리네요 구데기중의 상 구데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