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너는 갈레온을 개선하면 됨.

한호너라는 사령관이

 

절반의 레이너(한) + 절반의 아바투르(호너)

 

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은 나쁘지 않음.

최소한 레이너 절반 이상의 성능은 내죠.

 

문제는 절반의 아바투르 역할을 해야 할 호너 유닛들이

사람 구실을 못한다는 것임.

화력이야 뭐 

화력을 담당하는 포지션이 한이니 글타 치더라도

한 유닛들을 앞에서 보호해 줘야 할 녀석들이

이걸 제대로 못한다는 것임.

 

탱킹에 필수 요소가 맷집도 있지만

탱킹만큼이나 중요한 게 힐임.

그런데 호너 유닛들은 힐을 못함.

정확히 말하자면 전투중 힐을 못함.

 

어차피 블쟈는 호너에게 힐을 줄 생각은 없는 모양이니

 

 

 

차라리 갈레온 보유 대수만 뚫어줘도

한호너는 날아오름.

 

사신을 갈아먹으면서 남는 가스를 모아

갈레온 수를 확보하는 그림으로.

갈레온은 자동회복 정도만 주고(인내력이 갈레온에만 추가적으로 적용되면 충분한데) 호너 유닛을 보조가 아닌 주력이 될 수 있을만한 수준으로 강화해야 형평성이 맞죠. 회복 문제는 회복량과 속도를 높여서 전투 중에 죽지만 않으면 빠르게 복구하는 식도 괜찮다고 봅니다.

호너 유닛을 강화하는 것은 지금도 불가능한 것은 아님.
갈레온에 과학선의 수리 능력을 주는 아주 간단한 해법이 있죠.
아니면 밤까마귀에 수리 비행정을 넣든가.

블쟈 특유의 똥고집 덕분에 못해주는 것이 아니라
안해주는 것임.

더 쉬운 방법이라면
호너의 인내력이 전투 중에도 발동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안하는 것은
호너 유닛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겠죠.

블자가 없는 걸 추가하는 건 꺼리니까 있는 걸 강화하는 걸로 기대하는게 낫죠. 인내력을 상시적용으로 바꾸는건 현실성도 있고 좋네요.

5기이상의 갈레온은 지어놓고 이륙을 못하게 만들면 (건물취급) 갈레온이 잃어도 예비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면 괜찮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