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의 상향은 특성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졌으면합니다.

개인적으로 피닉스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특성에있다고 생각합니다.

 

15가지 특성 중 10개가 용사들의 해금, 각 용사의 업그레이드, 중재자 해금, 피닉스 추가업그레이드, 분열기 해금으로 되어있습니다.

 

타 사령관들 역시 특수능력과 고급유닛의 해금은 존재하지만, 피닉스의 경우는 특공대/습격/공성 3종류로 분류된 용사들이 일반적인 고급유닛의 해금절차와 같다보니 유닛과 그 관련 업그레이드에 무의미한 특성이 소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피닉스의 상향방향은

 

1. 용사의 업그레이드는 자동습득으로 바꾸며, 업그레이드 해금 특성 3가지(4, 9, 12렙특성)의 변경을 통해 피닉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으면 합니다. 특히 운영쪽에 영향을 주는 특성이 추가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황혼의회, 로보틱스, 플릿비컨에서 사라진 용사의 업그레이드 대신 각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를 추가하여 유닛성능을 높일 수 있을것입니다. 피닉스의 유닛들이 저평가받는 큰이유는 유닛당 업그레이드 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협동전에 등장하는 어지간한 유닛들은 그에해당하는 업그레이드를 2가지 이상 가지고있지만, 분열기를 제외한 피닉스의 나머지 유닛들은 하나의 업그레이드만 가지고있습니다. 용사관련업글을 자동탑재로 바꾸어 없애며 유닛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추가한다면, 최적화와 부대의 성능이 상향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피닉스가 꽃길만 걷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그게 불가능한게 애초에 피닉스는 '소모전'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 병력과 용사가 함께 싸우며 용사가 탱킹 및 일반 유닛들의 능력을 덮어주는 컨셉이죠 여태까진 그 용사의 능력치가 그리 높지 않은데 소모전을 강제하니 그런겁니다 님 말대로 컨셉 자체를 바꾸는 건 저도 반대합니다

원래 이 문제점도 그만큼의 손해를 용사의 하이스펙으로 덮어버리는게 목적인거 같은데 그 용사가 그정도로 하이스펙이 아니라서가 문제였죠

ㄴ갓닉스
소모전을 통한 용사유닛의 극대화 라는 컨셉을 바꾸자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다만 특성들이 너무 해금에 치중되어있고 따라서 피닉스의 종합적인 패러미터는 다른 사령관들보다 낮습니다.

제가 위 글을쓰며 피닉스에대해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로 특성이 해금위주로 되어있다.
둘째가 일반유닛들의 업그레이드 수가 적다.

따라서 용사유닛의 업그레이드 특성을빼고 더 컨셉을 살릴 수 있는 특성을 넣고, 업그레이드 건물들에는 유닛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추가하자 한것이지요. 소모전을 컨셉으로하는 자가라의 저글링은 업그레이드가 4개, 스커지는 2개나있지요..하지만 피닉스는 분열기를 빼고는 아무리둘러봐도 하나가 끝입니다..

용사 업그레이드는 기본습득이 답이죠. 정말 가스부담만 늘리는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