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내용 매우 긍정적으로 보네요

 

여느 게임보면 문제점도 모르기 일쑤고 유저들이 동영상 같은거 찍어다 얼굴에 갖다대도

모르는 놈들 투성이인 곳이 꽤 많은데

썸은 그래도 인지와 잘못됬음은 인정했으니 이것만으로도 좋게 보이긴하군요.

 

뭣보다 저도 정화자 특유 디자인 및 주황색 이펙트가 되게 좋아서 하곤 싶으나

성능이 좀......그래서 자주 하질 못 했는데 할 가치가 늘어난 것 같아 좋습니다.

 

뭣보다 칼달리스의 업글비용에 가스제거가 가장 맘에 드네요.

맨 앞에서 돌격해 들러붙고 탱킹할 유닛이 제 밥값을 못 하는 게 문제였는데

 

보복 프로토콜이 스텍을 쌓이게 한다...라는 게 복수자(혹은 아바투르 생체물질)처럼

전체적인 스펙을 증가시킨다면 싸고 빠르게 생산되고 소모되는 관문유닛 및 정찰기가

탄력을 받게 될 것 같군요.

 

 

피닉스의 문제는 숙주유닛이 래더 성능이라는 것이었는데, 용사가 그 틈을 메워줘야했으나

메우지 못 한 것에 대해 불만이었으나 보복 프로토콜이 바뀐다면

현 아바투르의 브루탈리스크/거대괴수처럼 모습만으로도 든든해지고 강력함이 느껴지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케리건과 아바투르의 선례를 보면 조금 손 댄 것만으로도

확 치고 올라왔으니 기대해볼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전투복 등에도 손대보겠다했으니 너무 늦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복수자처럼 스택이 쌓이는게 아니라 용사가 죽든 일반유닛이 죽든 어느정도 효과를 내도록 하려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일반유닛 하나 죽는다고 보복 프로토콜이 발동되도록 하면 이상하니 스택형으로 바꿔서 일반유닛은 좀 많이 죽어야 용사 죽은 수준의 버프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용사가 죽어야 보복프로토콜이 발동되는 소모성 조건부 발동형이 문제라서 바꾼다고 했는데 일반유닛 죽여서도 바뀌게는 하지 않을것 같네요. 근본적인 소모될때 발동되는 스택 방식이아니라 다른 스택방식일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만약 최대 10초 보복프로토콜 지속시간이라면 유닛이 비전투시간이 최대 10초가 지나면 그만큼 최대 10초까지 보복프로토콜 지속시간이 쌓인다 이렇게요. 보복프로토콜발동은 싸울때 자동시전되게 하고요. 반대로 비전투시간이 1초면 보복프로토콜 지속시간도 1초고..

ㄴ그럼 일부러 전투 안 하는 트롤링이 생기지 않을까싶네요

ㄴ 어차피 전투를 안해도 최대 지속시간을 10초로 잡았기에 그 이상을 시간 끌어봤자 10초밖에 적용안되요. 5초로 했으면 5초밖에 적용안되는거고 대충 그런

ㄴ10초 정도면 기다리기에도 전투하는 시간도 딱 괜찮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