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닥에 공허섞으면 커세어 다크 약점을 다 보완되는데

문제는 일단 커세어 다크는 다 빠른 유닛인데 공허는 꽤 느림

 

커세어 다크는 다 은폐인데 공허는 아니라서 비싸고 물몸이고 긴급귀환 안되는 공허부터 녹음

 

그나마 공허는 인성비가 구린데 커세어는 인성비가 좋고 다크는 초월적이라

 

공허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긴 하지만 결국 200차면 땡커닥이 더 셈

걍 커닥이 너무 좋음
유일한 단점이 대공전담 커세어가 공속에 치중한 경장갑딜러라
배틀같은거 뜨면 데미지가 거의 반밖에 안들어간다는건데
응 블랙홀~하면 스플+방무로 다 갈아버리니

진짜 개사기는 블랙홀 같아요
에너지 소모량 적고 스플이 극악해지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데다가 쿨탐도 없음
보라준의 핵심은 블랙홀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협동전 핵심인 기동성이 약하고, 비싸고 생산시간 길고, 은폐 버프 없는 등 보라준으로서는 쓰기 좀 그런 유닛이죠. 상대우위가 있다면 대중장갑 딜, 사거리(기본사거리 기준 +1), 지상공격 되고, 조금(7% 쯤?) 광물/가스비율이 적은 정도?
가끔 기분전환삼아 쓰게 되는 곳은 주로 열차/출격/균열 정도였던 거 같네요. 열차맵은 갈링링만 아니면 대공처리+암기 보조용으로 쓸만했구요, 균열은 우회공략이 괜찮았네요. 물론 공포를 쓰면 암수탑에 목숨을 걸게 되더라구요.

사실 블홀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허를 섞어주는 건 이론상 나쁜 편이 아님
블홀 마나가 무한이 아니며 전순이 잘 안 겹치는 경우는 블홀을 써도 블홀에 안 들어가는 전순이 생김

그리고 변성 같은거 걸리는 판에 마구 생기는 로키 같은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고 왕복선에 날아오는 거대괴수 같은 것도 빨리 잡아줄 수 있는 공허가 좋고
근데 그거 빼고 같이 응용하기가 어려운 게 많다는 게 함정.

ㅇㅇ 일반맵이라면 블홀로 다 커버되지만 보라준이 일반맵을 못 깨는 것도 아니고 돌변에서는 여기저기 쓸데가 많아서 무조건 블홀을 쓸 수 있는 건 아님 근데 또 공허가 중장갑 상대로는 세지만 스카이 상대로는 무조건 센 유닛도 아니라 또 애매..

공중유닛 대부분이 중장갑이니까 뭐... 기폭 추미만 피하면 땡공허도 아니고 섞는건 좋다고 봐요.

보라준은 커닥과 블랙홀의 시너지가 너무개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