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투코프 팩에 감염충은 컨셉상 안맞는듯

애초에 감염충의 진균번식은 무리여왕이 가져가서 날라댕기는 감염충 하나 있다 치고.

 

블쟈가 밝힌 공식 발언으로는 이제 부관이 사람+기계인 사이보그 구형 부관에서 100% 로봇 부관으로 바뀌어서 건물이 감염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즉 캠페인에 나온 감염된 테란 건물(민간인 거주지, 생태관 제외)은 스1 시절 구형 건물이겠죠. 스투코프의 감염된 건물은 스1시절 건물인건 확실하고 스1시절 사령부 감염은 여왕이 했습니다. 그래서 무리 여왕이 나온거고요. 

 

 

문제는 군심캠페인서 스투코프가 합류하자마자 감염충으로 스카이거기지 감염시키는게 첫임무여서 연관성이 없다고 내치기에도 애매해졌지요

스타크래프트2의 감염된 테란과 관련된 지역(자날 마인호프, 군심 스카이거 기지 표면, 노바 비밀작전 안티가 프라임)들 생각해볼 때 항상 감염충이 함께 했었죠. 그래서 안티가 프라임에선 시작하자마자 노바가 감염충 있던 지역부터 핵으로 쓸어버렸지만.

심지어 유일하게 연관이 별로 없던 자르반 마이너에서조차 저그 감염에 역병전파자(감염충 구 모델링을 사용한 영웅유닛)가 배후에 있던 걸 생각해보면 감염충과 전혀 관련 없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역병전파자도 감염충의 파생유닛이라고 간주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