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종다루는 사령관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캠페인에서 항상 적으로만 상대했던 애들이나

동맹으로서 지켜봐야만했던 애들을

직접 조종할수있게 기회를 주는것도 협동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표적인예로 스투코프의 감테나 데하카의 원시저그처럼요

 

캠페인에서만 적으로 상대했던 강력한 괴물들을

다루는 사령관이 협동전에 나오면 전 바로 4500원들고

환영할것같은데 나름 설정붕괴이기도하고...

 

테란 사령관이 혼종머리에 안테나같은거 씌우고

조종한다는 컨셉도 괜찮은것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사령관으로 나오는건 부정적이고 만우절한정 혼종기지 조종해보곤싶음

데이비드섬이 지난 인터뷰에서 저그-프로토스혼종에 대해
관심있다고했으니..나올만한 사령관 나오면 혼종다루는사령관도
나오긴할거같습니다
애초에 혼종이라는 개념자체가 두종족의 유전자를 새롭게융합한만큼
다양한디자인의 혼종도 기대해볼만하겠네요.

솔직히 써보고싶은데 완전 설붕이라

스투코프 처럼 참신한 혼종은 환영하지만, 아몬의 혼종이라면 반대합니다. 혼종은 아몬의 상징이며, 그의 힘이자, 타락한젤나가 기술의 정점인데, 그 혼종들을 사령관으로 출시한다?? 솔직히 그건 돈벌이에 급급하여 지금까지 쌓아올린 스토리를 스스로 파괴시키는 짓거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종들이 아몬의 도구 이상으로 다뤄진 경우가 없으니 사령관 참전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추후 스토리에서 아몬의 영향력을 벗어난 개체가 등장한다면 '해당 인물 본인만이 영웅유닛으로 참전하는 경우'(왜냐하면 이런 개체들의 숫자가 결코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한정해서 봐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유닛 덱이야 뭐 생산건물은 공허균열이나 차원관문으로 해놓고 아몬의 노략질로부터 이리저리 구출한 저항군으로 짜놨다고 하고 3종족 혼성군으로 짜면 되겠죠.(초반티어로 저글링이나 해병, 중간티어로 광전사 용기병, 마법유닛으로 감염충이나 파멸충을 쓴다던가 지상엔 울트라리스크와 토르, 하늘엔 우주모함이 떠다니는 것도 괜찮을 듯. 은폐전사 컨셉으로 악령같은 애들 내놓고 나중에 핵공격이나 정화광선 유도시켜도 좋겠고.)

추후 신맵 중 하나에서 게임 시작 10분 뒤테 혼종 유닛 몇기 정도 사령관에게 지휘가능하도록 주는거가 나와도 재밌을듯

역지사지로 데하카한테 본인의 혼종유닛도 먹혀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