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전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거.

사령관 소개에

 

레이너 : 입문자용

 

스투코프 : 숙련자용

 

으로 적혀 있는데.

 

 

 

 

어딜 봐서 

 

레이너가 입문자용이고

스투코프가 숙련자용임?

 

 

 

 

블쟈식 개그인가?

테란 사령관에 입문자용은 없음 다들 운영난이도가 높아서

굳이 따지고든다면.

레이너는 교전 난이도는 낮은 편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툽보다는 좀 어려운 수준)
운영난이도가 하늘을 뚫죠.

레이너는 교전잘하면 교전빨을 많이 받아서 낮다고 하기도 힘듦

레이너를 입문용이라고 선전해대니까 대충해도 되겠다며 궤사안올리는 북미 레이너충이 나온거겠죠?

제가 보기엔 입문자는 정석적인 플레이를 하면 1인분은 하는 캐릭을 말하는거 같고.

숙련자용은 변칙적인 경우인거 같습니다. 당장 스툽만 해도 나온 초기에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는 캐릭터고. 모두에게 방식이 퍼진 후에야 사기캐란 소리를 들어먹었죠.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요

캐리건:입문자용
자가라:숙련자용
호ㅡ호

솔직히 스투코프는 처음하는 사람들은 익숙하기 어려운 스타일 맞습니다. 숙련과 이해가 필요하죠. 여기서 입문, 숙련은 레더플레이를 기준점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기본 플레이가 레더에 가까운 사령관들은 입문자용이라는 말이죠. 각 종족의 가장 기본 사령관인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가 정석적인 사령관, 정직한 플레이 스타일 등의 이야기를 듣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확실히 특수한 기능들이 많기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큰 틀에서 레더플레이와 비슷한 사령관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유닛구성, 유닛 성능, 전체적인 운영의 흐름 등을 잘 생각해보면 저랑 같은 결론에 도달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순수하게 사령관의 운영난이도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레더에서 테란이 얼마나 더럽게 높은 피지컬을 필요로 하는지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