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의 낫... 보라준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맵이 아닌듯...

타맵에 비해 초반부터 밀려서 후반까지 발휘가 안되는 유일한 사령관인걸 오늘 첨 알았네요.ㅋㅋㅋ

적이 꾸준히 나오니 암기 발휘가 잘 안되는듯... 

땡암기 플레이 가능함. 시정 쓰고 암기로 파편만 갈기고 빠져나오면 됨. 보목을 포기해야 되는게 문제지만

ㄴ 맞는 말인듯 이게 커닥 같은 어정쩡한 데미지 조합이면 시정써도 제대로 병력 규모 못모으면 못밀고 (워낙 타워 몸빵과 널려져 있는 적 때문에 격노 데미지가 분산됨 ) 작정하고 파편 갈기고 빠져나온다는 생각해야 할거 같음
이 부분이 타맵에 비해 보라준이 버겁다는 소리였네요.

이 맵에서 보라준이 초반에 어려운 이유.

1. 첫 공세를 막으면서 멀티 지역 파편을 처음으로 깨는 것이 이상적인데, 공세가 12시부터 온다면 그림자 파수대의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모자랍니다.(당연히 첫 시간 정지도 파편 깰 때 사용) 동맹이 첫 공세를 막아준다면 바로 멀티 지역 파편을 그림자 파수대로 밀면서 빠른 멀티를 가져가야 합니다.

2. 파편 주변에는 공중 유닛도 꽤나 나오기에 동맹이 대공을 맡아주지 않는다면 해적선도 보유해야 합니다. 즉 2갈래 테크트리를 다 타면서 병력까지 쥐어짜야 하죠.

3. 첫 보너스 목표를 동맹의 도움없이 확보하려면 그림자 파수대를 한 번 더 불러야 합니다. 문제는 게임 시간으로 7분 정도에 해당되는 이 시간대에 혼종이 포함된 2차 공세가 온다는 것이죠. 보너스 지역을 정리하면서 공세도 정리해야 하는데, 심지어 첫 공세가 12시에서 왔다면 두번째 공세는 7시 부근에서 발생하므로 멀티 수비와 보너스 지역 정리의 동선이 완전히 갈립니다.

4. 아몬의 낫 맵 개발자 제발 고통받아라... 맵 디자인을 이따구로...

ㄴ 동맹은 하는일이 뭐길래 아무도움도 안받나요 ㅠ 그정도로 아무것도 안할정도면 보목도 포기하고 시정켜고 파편 도둑질만 하는게 맞는듯

ㄴ 어디까지나 혼자서 해야할 때를 감안한 내용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혹은 초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동맹을 만난다면 부담이 훨씬 덜해지죠.

전 이맵은 그냥 암기추적자씀
초반부터 영향력있고 맵군대군대 암정탑을 깔아서 홍길동마냥 다니면 빡샌것도아님

보너스 경로를 팀원한테 맡기고 나머지 다 밀수있음

시정-파편 콤보가 좋긴한데 그외의 면에선 '상대적'으로 힘들긴하죠

아몬의 낫 자체가 거지같은 맵이죠. 맵도 넓고 멀티 먹기도 힘들고 보너스 임무도 거지같고.

혐몬의 낫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a_HATtG53MU&index=12&list=PLSCiHJi9C4LWMmsu9yEwi7glejEbk_2oy

요렇게 해보시면 조금 괜찮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