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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임의마술사
작성일 2017-07-28 00:04:29 KST 조회 525
제목
피닉스는 만드는 과정도 하나의 예능이었을듯

외형 디자인 부서만 ㅈㄴ 단합해서 일하고 유닛 밸런스 부서는 서로 의견 수렴이 안 되서 개판 났을 것 같은데... 그 결과물로 뭔가 이런 컨셉으로 만들었다 싶은데 이도저도 아닌 시스템들 - 용사라거나 피닉스 영웅이라거나 유닛의 가격 할인이라거나 이미 있는데 그저 열화판으로 가져온 불멸자 거신이라거나 동력기랑 유사한데 유틸 기술은 20% 뎀감이 다인 보호장 보전기라거나(보호장이 회복 기능만 달고 있었어도 피닉스는 0.5티어 상승하겠지) 게다가 만들고 나서는 우모 하나 때문에 소환수 어그로 패치도 하고(그러면서 지껄이는 개소리는 너무 인상적이었지. 돌변 피닉스 승률...) 그러다가 이젠 아무 의미없는 이름개명이랑 거신춤이랑 연결체 반짝반짝 같은 흥겨운 건 다 갖다붙이는거 보면 얘를 예능용으로 만드는거에 꽂힌거 같은데? 마치 코믹 메이플스토리 같은 개판을 보는거 같다.

 

플레이어가 원하는건 개판의 결과물이 아니다(적어도 피닉스 같은 비중 있고 간지 있는 인물은 개판의 결과물로 전락하면 안된다). 피닉스와 순수 정화자 진영은 플레이어의 로망이다. 피닉스는 유지력도 좋고 컨셉대로 용사와 영웅이 쎈, 타 사령관처럼 전장 장악력이 있는 어엿한 사령관이 되어야한다. 

 

굳이 예능용 사령관을 만들거면 암호해독의 귀재 올란 대령을 사령관으로 내놓아라. 걔는 생긴 것도 그냥 동네북 같이 생겼고 딱히 까여도 할말 없는 인성을 가졌고 인기도 그저그래서 지금 피닉스 같이 비천한 예능인생으로 전락시켜도 아무도 안 아쉬워한다. 진짜 구린 사령관이 하고 싶었던 변태나, 예능이나 트롤이 목적인 플레이어는 올란 사령관을 하겠지(유닛과 구조물은 래더 스펙의 테란 유닛과 구조물을 가져오고 상단 패널로 딱 한개 - 모든 유닛이 교전을 멈추고 춤추면서 도쿄 핫 브금이 깔리는 버섯 구름이 크고 아름다운 핵미사일 달고 나오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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